삼랑진(三浪津邑)과 콰이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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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5. 09:23

삼랑진 삼랑진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

옜날 전쟁영화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역사와 감성이 뒤석인 명화로 기억됩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625에 있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도 역사성도있고 운치도 좋습니다.
다만 삼랑진 콰이강의 다리는 철교입니다.‎

이름이야 어떻든 이 다리가 있는 곳을 가 보면 경관이 멋스럽고 풍물도 좋은 시골로서 한 때 붐비던 곳이라는 역사성도 음미하며 좋은 여행을 할 수있는 지역입니다.

낙동강에서 다리는 부산의 구포를 중심으로 하류쪽에 집중되어 있지만 내륙으로 북상하다 보면 삼랑진 지역에 도달하며 이곳은 역사적으로 붐비던 진이었기 때문에 다리도 많습니다.

삼랑진철교,삼랑진 구철교(폐선),삼랑진인도교,삼랑진철교,삼랑진고속국도교 등이 한곳에 집중되있읍니다.

이 지역은 경관이 빼어나고 송지시장의 풍물이 아늑한 시골스런 분위기로서 좋은곳입니다.

또 옛날 붐비턴 나루터의 진으로서 역사적인 의미도 살펴 볼 수있는 지역입니다.

국토 종주 자전거 도로를 부산에서 출발해서 달리면 낙동강을 건너갔다 올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나루가 발달된 곳이었으며 일제시대에는 이곳이 영남의 농산품 수탈 나루로 활용되던 역사적으로 아픈 기억을 더듬어 볼 수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모르긴해도 버마의 콰이강의 다리는 일제가 영국 군 포로를 못살게 했다면 삼랑진에서 일제는 우리의 재물을 수탈한 곳이라는 뜻에서 삼랑진교가 콰이강의 다리로 불맇 수 있는 이유가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곳을 가려면 자가용은 그냥 네비 치면 될 것이며 대중 교통으로 경전선 완행 열차로 삼랑진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멋스럽고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가는 여행이 풍미도 있습니다.

또는 김해시에서 생림면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도 되고요...

삼랑진(三浪津邑)

부산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구포를 시작으로 물금, 원동, 다음 삼랑진역입니다.
그 다음은 밀양이고요..

삼랑진읍(三浪津邑)은 경남 밀양시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밀양의 남부지역 입구인데 밀양시, 양산시, 김해시 등 세 지역의 접경이며 낙동강도 두개의 강 지류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이지만 철도 역시 경부선 철로와 경전선 철로가 분기하는 Y자 형태로 나눠지는 철도 교통의 분기지역입니다.

남부지역의 대 장강 낙동강이 상부의 밀양강(응천강)으로 분기 하는 지점이기도 하며 그래서 강 3개가 합치는 곳의 나루라는 뜻으로 삼랑진이라는 지명이 생긴것입니다.

지명 유래를 글자로 보면 석삼자((三) 물결랑(浪)자 나루진(津)자 즉 세 갈래(三) 물결(浪)이 합처저 일렁거리는 나루(津)라는 한자 뜻이며 지형모양 그대로를 한자화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고 한것입니다.

옛날 영남대로(嶺南大路)와 접속하는 물길로 수송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조선 후기때 까지 낙동강중에서 가장 큰 포구(浦口)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옛날 영남대로(嶺南大路)가 지나가는 곳이며 그 길목에 처자교가 있었는데 근래에 발굴되어 원형을 확인하였지만 현재 강안의 큰물이 질때 잠기는 곳이기때문에 다시 흙으로 덮어 보존하고 있습니다.

The Bridge of Kwai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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