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곡 개천절(開天節) 노래와 개요
- 음악관련/의식곡
- 2019. 10. 3. 09:52
개천절 노래 가사와 개요
김성태작곡, 정인보 작사
National Foundation Day Song of KOREA.
1.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
2.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 따라 하늘이 텄다
이 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 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3.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개천절 노래
개천절(開天節)의 개요
개천절(開天節)은 단군왕검께서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하늘을 열었다는 뜻으로 개천(開天)이라고 하며 이 말은 환웅께서 하늘로부터 백두산의 신단수 (태백산 신단수 ?) 아래로 내려온 것을 말 하며 때는 기원전 2333년이고 단군께서 우리의 최초 국가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 날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게양 합니다.
개천절(開天節)은 영어로 Gaecheonjeo 또는 National Foundation Day라고 표기합니다.대한민국의 국경일 중의 하나로서 양력 10월 3일입니다.
함경도 지방 에서는 아주 옛날부터 음력 10월 3일에 단군 탄생일을 축하하는 ‘향산제(香山祭)’라는 이름의 제사를 올리는 풍습이 존재하였읍니다.
이에 개천절의 날짜가 현재 양력 10월3일로 정한 기원이 된 것입니다.
1909년 1월 15일 나철을 중심으로 대종교에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경축 행사를 거행했답니다.이런 행사는 일제 하에서 한민족의 민족정신을 일 깨우는데 기여한 것입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고 임시 정부에서 음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제정하였습니다.
당시 단군을 한겨레의 시조로 보며 고조선을 한민족 최초의 국가로 보는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948년 9월 25일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단군기원(檀君紀元) 즉 단기를 국가의 공식 연호로 법제화 했습니다.
이후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해서 현재 지키고있는것입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3일임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음력 날따 그대로 지내왔습니다.
이후 1949년 문교부가 "개천절 음력을 양력으로 환용 심의회"에 위촉하고 그 심의결과에서 음력을 양력 으로 날짜를 계산해서 사용 불가하다고 했지만 '10월 3일'이라는 날짜 개념이 기록상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서 음력 날자를 그대로 양력 날자로 바꾸어 거행하게 된 것입니다.
대종교 측의 입장에서는 개천의 본래의 뜻은 단군의 건국일이 아니라고합니다.
개천은 환웅(桓雄)께서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上元 甲子年)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기:
여기서 중요한 차이점은 백두산 신단수 아래와 태백산 신단수 아래의 큰 차이를 알 수있습니다.
신단수는 과연 어떤 나무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태백산 너른 정상엔 지금도 그 옛날 쌓은 천제단과 함께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간다는 특이한 나무인 주목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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