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에 솔이다.^^

산행 중에 멀리서 나무에 등산안내 시그널처럼 보이긴 해도 특이해서 가까이 가보니까 화투장 1월을 가리키는 솔이네.
소나무에 솔이 꽂혔으니 솔에 솔이지.
말을 하고보니 좀 이상하긴 해도 어떤 분이 강조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약간은 전위미술(前衛美術)적 사고로 볼 수있게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그냥 지나치면 그만일것을 나 자신이 저 희한한 솔이 그냥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솔에 솔이다 !

멋진 말이다.!

솔에솔

소나무에 박아둔 화투장 일월솔을 보면서 그때 찍어 올 때는 무언인가 의미를 부여해 보려고 담아왔는데 그냥 솔에 솔이다 정도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