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12. 7. 18:51
부산의 가을은 우리나라 북부지역보다는 한참 뒤에 찾아옵니다.오랜만에 가로수 은행나무 단풍잎이 바람에 나 뒹구는 감성적인 풍경을 보면서 충렬사를 방문했습니다.실로 오랜만에 보는 충렬사 경관이 참 좋습니다.입구 연못가의 수양버들도 상당히 많이 자랐네요.충렬사 입구 경비실 뒤편 감나무 감은 엄청 많이 열려서 보기 좋은 가을 풍경이었는데 어제 가니 다 다 버리고 없네요.감나무 감이 워낙 많이 열려서 꽃처럼 예뻤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입구 가로수 은행잎이 한창 예쁘게 물들었습니다.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대로 몇 장 담아 온 사진들을 올립니다. 은행잎은 잎자체의 모양부터 예뻐서 단풍 들면 누구나 좋아하는데 오래전 학생 때 책 속에 묻어두고 겨울에 꺼내 보던 생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 키울 때는 시..
카테고리 없음 OBD 2022. 2. 24. 12:17
엄동설한부터 일찍 피던 매화가 이제 만개하고 곧 질 듯합니다. 오전에 지나치며 담아 논 매화사진입니다. 돌아 오는 길에 충렬사 언덕에 잘 다듬어진 매화도 만개 했습니다. 동래지역의 매화는 부산전체에서도 일찍피는 매화라서 전국적으로 매화가 필 때는 잎이 파랗게 올라오지요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1. 12. 11. 13:31
충열사 위 동장대 뒷길에서 보는 늦단풍이 한창입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아직 체력이 원만하지 못해서 대포산 까지 한 바퀴 도아 오는 코스는 무리일 것 같아 충열사에서 망월산만 간단히 돌아오라고 동장대 뒷길을 드러 서면서 아렇게 불타는 예쁜 단풍을 봅니다. 해발 1000메타이상의 태산에서만 좋은 단풍을 보는 것이 아니군요. 어제 점심먹고 간단히 산책하려고 나선 길에서 보는 늦은 단풍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몇 장입니다. 여름부터 고생한 대상포진 때문에 단풍산행 한번 못한 나를 위로라도 하는 듯 동네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보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오솔길을 걷습니다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21. 11. 20. 15:09
충렬사에 갑자기 가을이 깊어집니다. 자주 지나 다니는 충렬사에 가을 깊었습니다. 해질 즈음 길걷기 운동 코스에있는 충렬사를 통과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이 느슨해 지면서 충렬사 정문에서 후문으로 지나 갈 수있게 되어 오늘 통과 하면서 담은 가을 풍경입니다. 갑자기 가을이 와서 곧 떠날기세입니다. 계절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시계 바늘처럼 금방 지나갑니다. 오늘 이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는 충렬사의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초여름 산책로에서 초여름 산책로에서 항상 다니던 산책 시간인데도 이제는 오후 시간입니다. 한겨울에는 산책길 중간에서 어두워지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오후 시간 일 뿐입니다. 연일 날씨가 쾌청하고 전형적인 초여름 그린필드를 omnislog.com 충렬사에 갑자기 가을이 깊어집니다. 충렬사에 갑자기 가..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1. 5. 6. 18:55
항상 다니던 산책 시간인데도 이제는 오후 시간입니다. 한겨울에는 산책길 중간에서 어두워지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오후 시간 일 뿐입니다. 연일 날씨가 쾌청하고 전형적인 초여름 그린필드를 걷는 기분 정말 좋습니다. 부산 역사의 중심 동래성을 한 바퀴 도는 오후 산책을 합니다. 며칠째 마안산 북장대에서 광안대교가 선명하게 보여서 폰카로 사진을 찍습니다. 고분군도 녹색의 잔디밭이 선명하고 오솔길도 그야말로 그린필드를 지나가는 길입니다. 동래성 그 고성의 성곽에 펄럭이는 깃발도, 장영실 공원의 작품들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거의 매일 다니는 산책길이지만 이렇게 쨍한 날 선명한 경치가 보일 때가 가금 있습니다. 하늘도 맑고 풀밭도 선명해서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업 되어 오늘은 풀 코스를 한 바퀴 돕니다. 동해선 동래역..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11. 20. 09:34
오후 길걷기가 야간 운동이 되었습니다. 항상 다니는 오후 운동을 나가다 보면 요새는 한창 은행잎이 널부러져서 운치가 있습니다. 충렬사 경내에도 노란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고 모과 나무의 노란 열매도 탐스럽게 보입니다. 충렬사 후문을 지나고 망월산 오르자 말자 금방 어두워 지기 시작합니다. 인생문을 건너서 마안산 경사로 편백림을 통과하는 길에서 부터 완전히 깜깜해 집니다.정말 순식간에 어두워 지는 군요. 필자가 다니는 이 코스 전 구간 약 6Km를 걷고 난 후에도 환한 낮이었던 여름철을 생각하면 계절에 따른 낮의 길이가 엄청나게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이제부턴 내년 봄 까지 계속해서 야간 산책이 될 것입니다. 깜깜해 지면서 부터 낙옆이나 마사토 겹치는 경사로에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 한 것..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5. 2. 27. 11:33
충렬사에 만개한 매화새로 영입한 카메라 테스트 하러서 본 매화 테스트샷하려고 간 가까운 충렬사에 매화가 만발했다. 눈꽃처럼 하얀 매화가 잘 다듬어진 수형을따라서 둥글게 활짝 피어있다. 매화가 간간이 핀것은 보지만 충렬사 여기저기 많은 매화나무들이 일제히 핀줄은 몰랐었다. 이제 봄이 확실하게 온것을 느낄수 있다.사람들도 가볍게 산책하는것을 볼 수 있다.
블로그일기 OBD 2014. 12. 1. 13:19
아이들이 묶었든 며칠이 지나고 한가한 시간이다. 기다리고 기대했던 아이들이 손녀를 데리고 온 며칠 동안이 행복했다. 사람 사는 게 그런 것이다. 낮은 햇빛이 비치는 마루에 있는 화분 하나가 왠지 휑한 느낌을 준다. 항상 그리 살아오고 있었지 않느냐... 일주일간의 3대가 함께한 붐비든 시간이 특별한 것이고 우리 부부 둘 이사는 휑한 이 느낌이 정상인 것 아닌가. 생각이란 마음대로 조절할 수도 조절되지 않을 수 도 있는 묘한 것이다. 아이들 함께하느라 미루던 산책도 하고 병원도 가고 했다. 항상 다니든 산책로가 요 며칠 사이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꼭 나만이 사용하는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든다. 산책로는 조용하고 많은 낙옆이 쌓여 있다. 항상 다니든 육교를 건너면서 폰카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 동네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