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타이밍
수영천을 산책하다가 왜가리가 끝없는 기다림으로 물고기를 잡으려고 움츠리고 있는것을 줌렌즈로 당겨서 찍었다.
샤터를 누르는 순간에 먼가 번득 하는 느낌을 받았다.
수영천엔 숭어가 바글바글해서 어느때 뛰어 오를지 모르지만 기막힌 타이밍에 뛰어오른 것 이다.
미리 짐작이라도 했으면 연사로 찍었으면 근사한 점프사진을 담을번 했다.
겨우 머릴 내 미는 순간에 찍혔다.
꼭 숭어가 왜가리뒤에서 낼름 뛰어오르며 날 잡아 봐라 ! 하는것처럼 보인다.
절묘한 타이밍 매~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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