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선 후보(예비)들과 단일화 과정
- 국제-이슈-뉴스
- 2015. 12. 9. 12:28
이번 예비후보들은 공화당 경선이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해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이슈가 별로 많이 보도되지 않는 느낌까지 받는다.
이 과정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치를 판단받게되어 군소 후보가 도태되고 표 대결로 가려지는 내년 2월 아이오와, 네바다, 뉴햄프셔 주 등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비로소 시작된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발표되는 순서대로 아래 표는 영어 알파벳 순서대로 정렬했다.
알래스카 주 3 아이오와 주 6 (−1) 네바다 주 6 (+1) 사우스다코타 주 3
애리조나 주 11 (+1) 캔자스 주 6 뉴햄프셔 주 4 테네시 주 11
캘리포니아 주 55 루이지애나 주 8 (−1) 뉴멕시코 주 5 유타 주 6 (+1)
코네티컷 주 7 메릴랜드 주 10 노스캐롤라이나 주 15 버지니아 주 13
플로리다 주 29 (+2) 미시간 주 16 (−1) 오하이오 주 18 (−2) 웨스트버지니아 주 5
하와이 주 4 미시시피 주 6 오리건 주 7 와이오밍 주 3
숫자= EV : 선거인단 숫자(Electorial Votes)
등록된 공화당 대선후보들
젭 부시, 벤 카슨, 크리스 크리스티, 테드 크루즈, 칼리 피오리나, 린지 그레이엄
마이크 허커비, 바비 진달, 존 케이시, 조지 파타키, 랜드 폴, 릭 페리
마르코 루비오, 릭 샌토럼, 도널드 트럼프, 스캇 워커
등록된 민주당 대선후보들
힐러리 클린턴, 마틴 오말리, 버니 샌더스,
다음번엔 선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며 대선 후보들의 얼굴을 본다.
참고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미국_선거인단
Electoral College-선거인단
미국 선거인단은 4년마다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기위한 공식적인 기구이다.
미국의 주와 워싱턴 DC는 인구비례로 선거인단을 뽑는다. 준주(territory), 해외 영토 등은 선거인단을 뽑지 않는다.
미국 대선 선거인단의 수는 538명인데, 이는 미국 하원(435명)과 미국 상원(100명)의 숫자를 합친 535명에 워싱턴 DC의 선거인단 3명을 합친 것이다. 미국 헌법 2조 1항 2절은 선거인단의 숫자와 선출 방식을 기술하고 있다.
미국의 각 주와 워싱턴 DC의 선거권자는 직접 대통령 후보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특정 정, 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로 서약한 선거인단에 투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승자독식제(winner-takes-it-all)을 채택하고 있다. 승자독식제는 해당 주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에게 선거인단 전체가 표를 몰아주는 방식을 뜻한다. 비록 선거인단이 미국 연방법에 따라 특정 정, 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서약을 할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선거인단은 애초 약속한 대로 정, 부통령 후보에게 투표한다.
미국의 제12차 수정헌법은 선거인당 1인당 대통령 후보에게 한표,
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도록 되어 있다.
이 헌법에는 대통령, 부통령 선출 방식이 명시돼 있다. 제23차 수정헌법은 워싱턴DC의 선거인단 숫자를 명시했다.
선거인단 제도의 비판자들은 이 제도가 본질적으로 민주주의에 반한다고 말한다.
또한 비판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경합주(swing state)가 대선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반면 이 제도의 지지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미국의 연방제도에서 아주 중요한 지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지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규모가 작은 주들의 권리를 보호한다고 말한다. 미국 헌법을 선거인단 제도에서 주민 직선제로 바꾸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이 수차례 하원에서 논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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