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선 후보(예비)들과 단일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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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예비 후보들과 경선 과정 

미국의 선거제도는 간접선거로서 선거인단을 구성하지만 선거구획이 크고 절차상 각당의 후보들은 예비선거를 거쳐서 단일화를 하는데 2016년 대선을 위한 예부후보들의 경선이 아주 재미 있다.
이번 예비후보들은 공화당 경선이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해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이슈가 별로 많이 보도되지 않는 느낌까지 받는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 한다면 후보단일화 과정같은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사람들이 이번 공화당은 무려 16명이나 되는 역대 최다수가 레이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5명에서 3명으로 앞축되고 사실상 2명이 후보경선을 치른다.
남의나라 대선이지만 미국의 대통령이 어떤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정치환경이나 실익 또는 국방과 주변국과의 관계가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알아본다.
2016년 2월에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경선이 시작디는데 미국 공화당 역사상 최다수의 후보들이 보여주는 재미있는 이미지들 특히 폭탄같은 말을 쏟아내는 트럼프 때문에 어쩌면 전시효과를 누리지않는가 하는 느낌이든다.

후보들은 가장 첫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시동을 거는 영향력때문에 기선을 잡으려 한다.
2016년 미국 대선 예비 레이스가 시작되어 온갖이야기가 나오지만 본격적인 정쟁이 선거 열기를 띄우는 것은 내년 2월 중후반으로 본다.
2015년 연말까지 공개 톤론회를 공화당은 4 번, 민주당은 3 번치른다.
이 과정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치를 판단받게되어 군소 후보가 도태되고 표 대결로 가려지는 내년 2월 아이오와, 네바다, 뉴햄프셔 주 등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비로소 시작된다.
 
선거인단 특성상 아이오와, 뉴햄프셔 등의 중요성때문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2월까지 후보 토론회를 이 지역에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집권당이 야당에게 전당대회개최 일정 순서를 양보하고 있다.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 전당대회는 공화당이 7월중순(18~21)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하는데 이는 민주당보다 약 1주일 정도 먼저 실시한다.

민주당은 이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연다.

전당대회가 끝나고 양당은 각각 단일후보를 내면 최종 후보들은 약 3개월정도의 기간동안 온갖 정책대결을 벌인후 11월8일 최종 투표가 치뤄지며 대통령이 탄생한다.
 
아래의 표는 각 주와 워싱턴DC에 배분된 선거인단 숫자(EV)를 표기한 것이다. 2012년, 2016년, 2020년 미국 대선은 아래의 선거인단 숫자에 의거해 치러진다. 괄호에 표기된 숫자는 2010년 인구조사에 따라 변화한 선거인단 숫자를 표기한 것이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발표되는 순서대로 아래 표는 영어 알파벳 순서대로 정렬했다.
 

 

미국선거
미국선거구
앨라배마 주 9    인디애나 주 11  네브래스카 주 5**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9 (+1)
알래스카 주 3 아이오와 주 6 (−1) 네바다 주 6 (+1) 사우스다코타 주 3

애리조나 주 11 (+1) 캔자스 주 6 뉴햄프셔 주 4 테네시 주 11
아칸소 주 6 켄터키 주 8 뉴저지 주 14 (−1) 텍사스 주 38 (+4)

캘리포니아 주 55 루이지애나 주 8 (−1) 뉴멕시코 주 5 유타 주 6 (+1)
콜로라도 주 9 메인 주 4** 뉴욕 주 29 (−2) 버몬트 주 3

코네티컷 주 7 메릴랜드 주 10 노스캐롤라이나 주 15 버지니아 주 13
델라웨어 주 3 매사추세츠 주 11 (−1) 노스다코타 주 3 워싱턴 주12 (+1)

플로리다 주 29 (+2) 미시간 주 16 (−1) 오하이오 주 18 (−2) 웨스트버지니아 주 5
조지아 주 16 (+1) 미네소타 주 10 오클라호마 주 7 위스콘신 주 10

하와이 주 4 미시시피 주 6 오리건 주 7 와이오밍 주 3
아이다호 주 4 미주리 주 10 (−1) 펜실베이니아 주 20 (−1) 워싱턴 DC* 3
일리노이 주 20 (−1) 몬태나 주 3 로드아일랜드 주 4 총계 538

숫자= EV : 선거인단 숫자(Electorial Votes)
워싱턴DC는 주(state)는 아니지만, 제23차 수정헌법에 따라 최소인구 주와 같은 숫자의 선거인단을 배분받았다
메인 주와 네브래스카 주는 승자독식제가 아닌 하원의원 선거구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배분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2010년 인구조사에 따라 변화한 선거인단 숫자를 표기한 것이다.

등록된 공화당 대선후보들

공화당 대선후보들
공화당 대선후보들

젭 부시, 벤 카슨, 크리스 크리스티, 테드 크루즈, 칼리 피오리나, 린지 그레이엄

마이크 허커비, 바비 진달, 존 케이시, 조지 파타키, 랜드 폴, 릭 페리

 

마르코 루비오, 릭 샌토럼, 도널드 트럼프, 스캇 워커 

 

 

등록된 민주당 대선후보들

민주당 대선후보들
민주당 대선후보들

 

 힐러리 클린턴, 마틴 오말리버니 샌더스, 

다음번엔 선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며 대선 후보들의 얼굴을 본다.

 

참고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미국_선거인단

Electoral College-선거인단

미국 선거인단은 4년마다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기위한 공식적인 기구이다.
미국의 주와 워싱턴 DC는 인구비례로 선거인단을 뽑는다. 준주(territory), 해외 영토 등은 선거인단을 뽑지 않는다.

 

미국 대선 선거인단의 수는 538명인데, 이는 미국 하원(435명)과 미국 상원(100명)의 숫자를 합친 535명에 워싱턴 DC의 선거인단 3명을 합친 것이다. 미국 헌법 2조 1항 2절은 선거인단의 숫자와 선출 방식을 기술하고 있다.

 

미국의 각 주와 워싱턴 DC의 선거권자는 직접 대통령 후보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특정 정, 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로 서약한 선거인단에 투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승자독식제(winner-takes-it-all)을 채택하고 있다. 승자독식제는 해당 주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에게 선거인단 전체가 표를 몰아주는 방식을 뜻한다. 비록 선거인단이 미국 연방법에 따라 특정 정, 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서약을 할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선거인단은 애초 약속한 대로 정, 부통령 후보에게 투표한다.

 

미국의 제12차 수정헌법은 선거인당 1인당 대통령 후보에게 한표,
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도록 되어 있다.
이 헌법에는 대통령, 부통령 선출 방식이 명시돼 있다. 제23차 수정헌법은 워싱턴DC의 선거인단 숫자를 명시했다.

 

선거인단 제도의 비판자들은 이 제도가 본질적으로 민주주의에 반한다고 말한다.
또한 비판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경합주(swing state)가 대선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반면 이 제도의 지지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미국의 연방제도에서 아주 중요한 지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지자들은 선거인단 제도가 규모가 작은 주들의 권리를 보호한다고 말한다. 미국 헌법을 선거인단 제도에서 주민 직선제로 바꾸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이 수차례 하원에서 논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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