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古代人)들이 남긴 메시지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 2016. 12. 17. 10:22
대표적인 선사 시대(先史時代, prehistoric ages)유적지인 반구대(盤亀台, パングデ,Bangudae Petroglyph Rock) 암각화 (巖刻畫)를 보면서 그들이 남긴 메시지를 읽어본다.
문자로 기록 할 수 없던 고대인(古代人)들이 남기려 했던 이야기들이 무었인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바위에 새겨진 여러가지 문양들과 그림들은 현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모양도 있고 전혀 유추 조차 할 수 없는 문양도 있다.
사실 그들이 문자를 가지고 있었다 한들 그 문자를 해독 할 수 없다면 차라리 그림보다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현재(現在)인류가 갑자기 망해서 사라진다면 먼 훗날 이 땅에 다시금 존재할 어떤 문명들이 우리가 남긴 우수한 무명을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까 ? 하는 의문을 가져 보면 지금 우리가 선사유적을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기록한 어마어마한 지식정보가 과연 수억년 후에 그들에게 무슨 정보가 되겠느냐 말이다.
차라리 조선시대 어떤 선비가 바위에 새겨논 글자하나가 훨씬 더 연구가치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그들이 바위에 새긴 한자 하나를 놓고 원시 신앙을 위한 주술적인 행위를 한 흔적이라고 해석 한들 무슨 상관이겠냐 말이다.
아무리좋은 학문일지라도 종이에 써 놓은것과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정보는 화산이 터지고 운석이 떨어지는 대 재앙으로 지구가 들끓어 녹아 내리는 천재지변을 만나다면 과연 하나라도 전달 될수 있을것이며 이싸고 한들 그들이 알아 차리기는 불가능 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오래된 각석을 보면서 때로는 원시적인 동물 그림이나 수렵 내용도 있지만 , 나는 가끔 더 낳은 정보가 되는 놀라운 내용도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하면서 바라보면 훨씬 진지해 지곤 한다.
고대인(古代人)들이 남긴 메시지들은 하찮은것 들도 있고 귀중한 지식 정보인것도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불가사의라는 이름으로 방치되고 있는 지구상의 수많은 고대인들의 흔적들이 있지 않는가?
우리가 과학시대에 살고 있다는 자만심으로 그들이 남긴 우수한 지식정보를 간과하고 단순한 샤마니즘적 행위로 엮어서 묻어버리지는 않는지도 생각해 본다.
천전리 각석
반구대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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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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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리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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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항리 암각화
가흥리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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