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8. 07:09
주언작청야언서령(晝言雀聽夜言鼠聆).주언청야CCTV 요새는 낮이나 밤이나 어딜가나 CCTV가 다본다 ! 벽에도 귀가 있고 천정에도 눈이 있다."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입니다. 고사성어 주언작청야언서령입니다. 한자어로는 晝言雀聽夜言鼠聆 이고요.현대사회에서 딱 맞는 말입니다. 옛 선인들이 남긴 말로서 아무도 없다고 함부로 아무 말이나 마구 찌걸이거나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말조심 행동조심 하라고 남긴 좋은 교훈으로 생각합니다. 거런데 요새는 이말이 정말로 사실인 시대가 되었지요. 하루를 살면서 감시카메라 몰래카메라 블랙박스 스마트폰등 싫든 좋든 마구마구 녹음되고 촬영되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어디를 가든 자동차를 타든..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5. 5. 14. 14:01
고사성어 읍참마속-泣斬馬謖 읍참마속(泣斬馬謖)은 한자어 대로 읍(업드리고)하고 울며 마속(馬謖)의 목을 베었다는 뜻이지만 ,이 한자어가 탄생한 연유를 알아보면 깊은 아픔이 느껴지는 고사성어임을 알 수 있다 . 촉나라(蜀)의 제갈량(諸葛亮)이 조조와 싸워서 이제막 승기를 잡고 중원 진출을 도모 하려든 때였다. 중요하고 큰 전투를 해야하는 시기에 후방이긴 하지만 중요한 군량수송로(軍糧輸送路) 중에서도 요충지인 가정(街亭:한중의 동쪽지역)을 수비 해야 하는 것이 염려가 된다. 조조의 노장 사마의(司馬懿)가 이끄는 군대를 대적 해야하는 임무라서 신중을 기하려 한다.당시 용맹하고 충성스런 젊은 장수 마속(馬謖)이 이곳을 지키겠노라고 간청한다.제갈량은 영 맘이 놓이지는 않치만 목슴을걸고 지키겠노라고 간청하는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