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2. 23. 17:39
봄바람 불어오는 아름다운 청정 낙동강변에서일요일 코로나19관계로 사람많은곳을 피해서 바람부는 낙동강변을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봄이오는 강변에는 쑥캐는 사람들도 보이고 강변을 산책하는삶들과 길걷기하는 사람들로 한가한 풍경입니다. 유난히 맑은 날씨에 뛰어난 청정감을 느끼면서 화명지구를 벗어날 때까지 걸어서 다시 되돌아 오는 길 걷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겨울옷 차림이지만 봄바람이 느껴지는 강변은 이미 봄이었습니다.잎이 없는 가로수들이지만 전혀 삭막한 느낌은 없습니다. 풀섶은 자세 볼 수록 수많은 작은 꽃들이 올라와서 이미 활짝 피어있습니다. 이름모를 노란 자생화도 피었고 나무 껍질에는 곤충들의 집이 금방 터질듯 부풀어있습니다. 봄이 오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한가한 풍광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10. 1. 16:01
화명생태공원 국토 종주길을 걸으며 아직은 더운 날씨지만 화명공원 국토 종주길을 걸으며 가로수들의 색깔이 이미 많이 변한것을 보며 계절은 이미 가을인가 봅니다. 기온은 더운데 시각적으로 많이 변한 가루수 색깔을 보면서 옷깃을 여미고 싶고 약간은 쓸쓸한 기분도 듭니다. 길걷기를 하면서 만나는 시기 중에서 한 계절이 떠나고 한 계절이 다가오는 이맘때 쯤은 항상 쓸쓸한 기분을 느낍니다. 어제 화명 생태공원 국토종주길에서 자전거 종주길과 인도를 번갈아 가며 걸으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은빛 억새꽃이 너울거리고 기하학적으로 늘어선 가로수가 원근감있게 뻗어있고 그 가운데로 사람들이 한가하게 걸어거고 이따금 자전거들이 지나가는 낭만적인 오후입니다. 이제 막 다가오는 가을인데 웬지 떠나가는 서운함 같은것이 느껴집니다.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