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4. 27. 11:31
울산과 태화강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있는 남산 트레일 코스 남산 진입로는 많습니다. 어디서 오르든 능선을 따라서 몇 개의 전망대를 거치면서 태화강과 나란히 울산도심을 내려다 보며 걸을 수 있는 좋은 도시 트레일 코스입니다. 최근에 국가 정원으로 승격된 태화강 고수 부지의 대밭길과 태화강의 멋진 강안에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산의 높이도 해발 120m 로 낮으며 전체 거리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에 맞춰서 길 걷기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국가정원 10리 대밭길을 걸어 본 분이라면 태화강 맞은 편 작은 산 위에 그림 같이 걸려있는 정자를 봤을 것입니다. 봤을 그 정자는 남산루 이거나 비래정 일 것입니다. 오늘 원점 회귀 가능한 코스로 울산의 가 볼만한 동굴피아 주차장을 기점..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9. 4. 3. 17:27
부산의 명품 벚꽃길 낙동강변 벚꽃길 30리 풍경입니다. 대저 생태 공원 유채 밭에서 을숙도까지 맥도 뚝길은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길입니다. 이름은 낙동강변 30리 벚꽃 길입니다. 지금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면 벚꽃 터널에서 꽃비가 내립니다. 맥도 벚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인도를 완전히 덮어 벚꽃 터널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길가엔 지금 한창인 유채꽃 언덕이 펼쳐지고 그위에 끝없이 늘어선 벚꽃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줍니다. 오전에 맥도 뚝 길을 짙은 꽃 향기 맡으며 약 10Km걸었습니다. 부산의 자연도시 강서구는 드넓은 대저 생태공원을 올해도 벚꽃 축제와 때 맞춰서 유채꽃이 한꺼번에 필 수 있도록 타이밍을 잘 맞췄습니다. 노랑세상 대저 생태공원엔 상춘 인파로 붐비고 있..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2. 8. 12:16
낙동강변을 걸어가며 벌써 와 있는 봄냄새를 느낍니다. 봄 이야기는 아직 때이른 것 같지만 , 어제 낙동강변을 걸으면서 느낀 훈훈한 강바람은 봄이 상당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꼈다. 강변의 버들은 이미 작은 몽오리가 자리잡고 다가올 봄바람에 어린잎을 피울 준비가 되어 있고, 매서운 강바람을 염려해서 입고간 방한복은 걷는동안 땀을 나게 하였다. 아지랭이 피는 봄날 보다 길걷기는 훨씬 좋았다. 함께간 지인들과 이른 봄날 강변길걷기는 너무나 쾌적한 분위기 때문에 잠간 걸으려든 계획을 훨씬 넘어서 20Km를 걸었다. 구포를 출발해서 삼락둔치를 지나고 강건너 을숙도를 거처서 하구언을지나는 상당히 먼거리를 걸었다. 바다처럼 너른 낙동강하구는 한적하고 물위에 떠있는 대교에는 경전철이 이따금 목가적으로 흐르고 마른 갈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