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23. 5. 25. 19:47
전생 어머니를 만난 이야기의 주인공 동래부사 유심(東萊府使 柳沈)의 애틋한 이야기전생 어머니를 만난 실존지역 동래성 내성지구는 지금의 칠산동이나 수안동 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배경으로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동래부사 유심 선정비(東萊府使 柳沈 善政碑)가 옮겨 저서 지금은 부산박물관 뜰에 있는데 맘먹고 찾아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동래부사 유심(東萊府使 柳沈)의 선정비를 보면서 역사적인 설화를 재 편집해 봅니다. 동래는 부산을 대표하는 옛날 동래부의 중심지로 동래부 관아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 중의 하나입니다. 유심 부사는 실존 인물로서 선정을 베풀어 그의 선정비가 잘 남아 있는 사람입니다.동래부사 유심 이야기는 전래 동화처럼 구전되어 내려오면서 많은 각색이 있어 비슷비슷한 것들이 많지만 바로 이곳 동래가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6. 5. 5. 16:10
시문(詩文)으로 보는 부산 동래(東萊)의 아픈 역사흔적마안산 일대 동래읍성(東萊邑城)을 따라서 조성된 산책로에는 이고장의 역사적 이야기나 구전같은 읽을 거리가 드문드문 표지판형식으로 걸려 있습니다. 그중에서 봄이되면 가슴아프게 느껴지는 내용을 소개 합니다.임진년 왜구의 침략으로 처절하게 파괴된 동래인들의 참상을 짐작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동래부사 이안눌이 이지역에 부임하면서 어느 사월에 관내 읍성사람들이 모두다 슬피우는 것으로 보고 느낀 심정을 표현하여 남긴글입니다. 그는 세월이 지난후에 다시금 그때 이고장의 참상을 느끼면서 남긴 시문(詩文)인데 얼마나 참혹한 현장이었던가를 느끼게 합니다. 참상이야 이루 말할수 없었겠지만 이런 글로서 남겨지지 안았다면 후세사람들이 어찌 기억할 수 있겠는가를 생가하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