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2. 9. 13:06
딱 여기까지 만이다.! 더 이상은 너무 과한 욕심이다? 적어도 내 아이들이 시집을 가고 장가를 가서 사위도 보고 며느리도 볼 때까지 건강해야지. 저 철없는 것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봐야 할 것 아닌가? 이 정도를 욕심이라고 하면 안 되지.. .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으며 내 나이 먹는 줄도 모르고 내 아이들이 아이를 낳아서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온다. 이제는 저것들이 학교에 입학을 해서 무용이고 축구고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로 감사하며 산다. 이런 것들을 보려고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꼬박꼬박 먹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를 바라는 것이 너무 과한 욕심일까? 딱 그만큼은 하고 싶다.. 그때 가서는 저것들이 또 한 녀석들을 데리고 와서 시집 장가가려고 하면 그 예식은 봐야 할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