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24. 3. 9. 12:38
양산 원동 매화 나들이 순매원 사진 풍광 매화 절정 원동 순매원 방문 후기입니다. 하지만 매화 절정 시기를 잘 맞춰서 어제 원동 지역과 순매원을 방문했습니다. 장강 낙동강을 시원하게 바라보며 이따금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들으며 매화 천지 순매원의 봄꽃 나들이는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매화가 한창인 것을 참고해서 방문했는데 부산보다 원동이 기온이 조금 낮은 것을 감안해서 시기를 잘 맞추었습니다. 방금 핀듯 싱싱한 매화와 바람결에 스치는 매향이 진동을 했습니다. 양산 원동 지역엔 매화 천지이지만 특히 개인이 오랫동안 가꾼 순매원의 매화가 가장 좋습니다. 순매원엔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홈메이드 특제 상품도 구입할 수 있지요.. 평일날 갔는데도 부근 도로와 주차장은 거의 만차였으니가 모르긴 해도 이번 주말..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7. 3. 3. 19:20
2017년 제 11회 양산 원동 매화축제 부산 근교에서 볼만한 매화 단지로는 양산시 원동 매화골이 가장 가깝고 큰 축제 장소입니다.양산 원동 매화 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입 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지면서 규모도 점점 커 지는 양상입니다.대단히 붐빌 것으로 생각되며 가능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구포-원동 부산-원동 부전-원동 완행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초에 열리는 매화 축제는 꼭 축제 일에 매화가 만발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기간이 가장 근접한 만개 기간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축제 기간은 상당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결정 해야 하기 때문에 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축제 일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게 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상당히 많이 개화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6. 3. 22. 15:40
올해는 원동 매화축제기간을 놓지고 늦게 찾아갔다.매년 찾아가던 매화 축제를 올해는 하필 그 기간에 바쁜 일이 있어서 놓지고 말았다. 예년보다 빨리 핀 올해의 매화인데다 축제 끝나고 찾아간 원동엔 매실 꽃이 거의 다 떨어지고 붉은 꽃밭침이 남아서 하얀 매화 밭이 아니라 붉은 매화 밭으로 변해 있다. 일부러 붐비는 축제기간을 피해서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완행열차 무궁화 호 밖에는 정차하지 않는 원동역엔 놀랄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돌아 올 땐 기차가 과연 출발 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가득태우고 그 옛날 명절때 고향가는 완행열차를 연상케한다. 매화원엔 매실 나무 아래 자리한 탁자들에 사람들이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좋다.아이들 연인들 할것없이 꽃처럼 예쁘게 웃으며 하루를 보내는 여유를 볼..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5. 6. 14. 21:44
이 여름에 다시 찾아간 봄꽃의 명소 원동에서 매화가 만발화고 발디딜 틈도없이 왁자지껄하던 그때 생각으로 찾아간 매화골 명소를 둘러본다. 여름 했살이 따거운 한낮 적막한 시간에 내려다 보는 매화골은 왼지 쓸쓸한 느낌도 든다. 아무도 없이 덩그런 팔각정도, 순매원 매화밭 한가운데 소박하게 앉아 있는 사랑채도 한여름 햇빛아래 졸고 있다. 한참을 내려다보는 진녹색 매화뜰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잘생긴 철마가 적막을 송두리째 갈라 놓고 냅다 사라진다. 천천이 걸어서 매화골 비탈길을 한비퀴 돌아 산등성일 올라 선다. 삼랑진 뚝길아래 은빛나는 하우스들을 생각하며 올라선 산마루에서 바라보는 보는 뚝기에는 미끄러지듯 달리는 국토종주 자전거들이 그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가끔씩 지나가는 철마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