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2. 12. 10. 18:20
아침 운동길에 만난 예쁜 곤줄박이 어린것이 가까운 거리에서 깃털을 부스스 세우고 앉아있다. 아직 어미에게 생존방법을 다 배우기도 전인데 겨울이 왔버렸군. 배롱나무 가지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찍찍거리며 사람이 다가오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다가가서 몇 장 담는다. 곤줄박이(varied tit))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으로서 우리나라의 텃새이다. 산기슭 박새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새이며 주로 산이나, 공원 등 숲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새이다.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 문- 조강- 참새목- 박새과- 박새 속- 곤줄박이(P. varius) 학명 Parus varius (Temminck & Schlegel, 1848)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2. 2. 3. 12:28
머리에 뿔있고 주둥이 긴 새입니다. 산책하다 본 예쁘고 특이한 이 새는 이름도 특이하게 후투티입니다 . 후투티(영어: hoopoe, Upupa epops)는 멸종위기 새입니다. 머리에 보이는 뿔처럼 생긴것은 댕기라고 합니다. 날개와 꼬리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펼치면 정말 멋집니다. 한자어로는 대승(戴勝)이라고 부르며 추장새라고도 부릅니다. 날개길이 14-16cm, 꼬리길이 10-11cm, 몸무게 56-88g 정도로 참새보다 조금 큽니다. 머리에 예쁜 댕기가 있으며 날개와 꼬리에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번갈아 있씁니다. 우리나라 농촌의 농경지나 구릉지 및 야산에 관찰되며 고목 등의 구멍에서 번식하지만 가끔 민가의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도 번식합니다. 먹이를 물고 새끼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예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