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문학-교양-상식 OBD 2023. 12. 18. 16:09
태백살(太白殺)과 손 있는 장소 방위표 하나의 속설로 전해지는 이야기이지만 손없는날이라고 하는 0,9일에 이삿짐센터가 바쁘다고 하는 것으로 볼 때 상당한 사람들이 손 있는 날 즉 손 있는 방향을 꺼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손(살)에 대한 내용을 믿거나 말거나는 중요하지 않지만 민간에서 상당히 어필되고 있는 손(살)방향을 알아본다면 , 손없는날은 없는 것이며 손을 피하자는 취지로 이해해야 한다. 날짜별로 모든 날짜에 손은 있으며 소위 손없는날이라고 하는 0.9일에는 손이 없는게 아니고 내가 위치한 중방에 손이 있음으로 손을 피해서 떠나면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사를 가려면 손이 집에 있을 때 손없곳으로 떠나자는 것이다. 즉 5방으로 볼 때 중방에 손이 들어와 있음으로 4방 팔방에는 손이 없는 것..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7. 1. 3. 15:23
관악산 연주대 방문기 부산에서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를 당일치기로 갔다 온 것은 교통이 좋다지만 많이 힘들었다.그래도 사진 몇장은 찍어 왔으니까 시간 내어 발품 팔고 온 보람은 있다. 서울 지역의 황사인지 스모그 인지 정체불명의 운무가 하늘에 깔려서 사진이 쨍 하진 않지만 내겐 소중하다.과천쪽에서 올라간 산행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지만 경치는 볼만 하다. 연주대를 바라보며 오래전 고려 主君에 대한 연민으로 고려 충신들이 머물었고, 임금도 마다 하고 관악 연주대를 올랐던 양영 대군도 떠 올려 본다. 冠岳은 五方으로 火山이고 火峰이 모여 이룬 산 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한양 도읍을 이룰때에 궁궐을 中方으로 오행 풍수 이론으로 보면 南火 北水로 색갈은 火赤 이다. 남쪽 면에는 나한당(羅漢堂)을 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