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mnislog 2021. 6. 3. 18:19
징검다리에서 멍 때리는 왜가리 항상 다니는 아침 온천천 운동길에서 건너가는 징검다리에 왜가리 한 마리가 점잖게 버티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도 모른척 하고 멍 때리고 있네요. 폰카로 찍는데도 찍거나 말거나 여전히 멍 때립니다. 왜가리가 사색하는 것은 아닐 테고 징검다리 사이의 수로가 좁으니까 올라오는 고기를 잡기가 편할 수 도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사람들이 왜가리를 성가시게 하지 않기 때문에 왜가리도 대개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래도 멍 때리는 왜가리를 위해서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것을 자제하고 우회로를 통해서 아침 운동했습니다. 늙은 왜가리의 가을 포스 늙은 왜가리의 가을 포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늙은 왜가리의 범상치 않은 자세 화창한 초 가을 낙동강 변 길 걷기를 합니다. ..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mnislog 2019. 3. 26. 16:54
온천천변 봄 풍경온천천 산책은 매일같이 하지만 요새는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벚꽃현황이 새롭고 풍경이 달라져서 좋습니다.동래쪽 강변에 심은 유채꽃도 점점 노란색깔이 진해지고 풀밭 색갈도 겨우내 갈색이던것이 파란색깔로 바뀌면서 풀밭에는 작은 플꽃들이 피어나서 참 좋습니다.온천천 벚꽃은 약 70% 피었습니다. 시간마다 다르니까 지금쯤은 약 80%피었을지도 모릅니다.아마도 날씨만 좋으면 내일쯤 만개하고 모레쯤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하는 추측입니다. 매일 그곳을 지나가기대문에 절정일땐 제대로 사진을 담을 것입니다. 오늘도 오전에 지나가면서 몇장 담아왔습니다.일년중에서 지금이 온천천 산책길이 가장 멋진 계절일것입니다. 만물이 돋아나고 벚곷은 만발하고 기온은 적당히 다뜻해서 길걷기정말 좋습니다. 부산에서 온천천변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