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19. 12. 13. 11:25
우아하게 먹이를 찾아내는 노랑부리 저어새 우포늪에서 촬영한 동물유형문화재 노랑부리 저어새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하얀 색깔이지만 간혹 누르기리하게 보일 때도 있는데 원래 색깔은 순 백색입니다. 흔한 철새 청둥오리보다는 큰 대형 조류에 속하며 몸길이 약 86cm입니다. 여름깃은 뒷머리에 노란색 장식깃이 있고 목 아랫부분에 적갈색 테두리가 있지만 겨울에 발견될 때는 잘 안 보이는데 원래 겨울에는 그렇게 변한답니다. 겨울에는 이 테두리와 장식깃이 없어지는 이유는 아마 털갈이를 하면서 없어 진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중 이 가 오리 부리처럼 넓적한데 밥주걱 모양의 큰 부리는 검은색이지만 끝부분만 노란색입니다. 어린 새는 날개 끝이 검은색이라고 합니다. 긴 다..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8. 2. 24. 17:58
겨울 오후의 호수풍경(우포늪). 겨울 짧은 해가 얼마남지 않은 호수가를 찾았습니다. 너무나 고요해서 적막감이 느껴지는 오수는 거울인지 물인지 분간이 안되지만 철새가 드문드문 앉아 있는것을 보면 분명 호수입니다. 아름다운 우포늪 태고의 자태를 그대로 간직한 억만년 역사가 그대로 숨쉬는 곳입니다. 담아온 사진입니다.
환경-유전자-에너지 OBD 2016. 3. 14. 10:49
우포늪 둘레를 한바퀴 돌면서 만난 철새들 태고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람사르협약으로 보호되고있는 태고의 내륙슾지 우포늪 둘레길을 길걷기 좋아하는 친구몇분과 함께 걸었다. 얼마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물 색갈이 좋지않고 뚝길이 끝나는 지점에선 바지를 걷어올리고 발목까지 적셔야 했다. 날씨가 완연히 풀려서 봄날인데도 한쪽켠에 철새들이 모여있다. 우리나라가 좋아진 것 인지 기러기며 청둥오리며 물닭 몇마리가 노닐고 있다. 대부분의 철새들은 떠난지 오래 됬는데 한무리가 아예 텃새처럼 주저 앉는것인지 모르겠다. 기러기 한무리도 아예 양지바른 둔턱에 자리잡고 한가롭다. 겨우내 영양보충을 충분히 못해서 시베리아까지 날아갈수 있는 스테미너가 부족해서 아직도 먹이를 찾아 다닌는 지도 모르지만 괜히 걱정된다. 우리나라..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6. 3. 8. 17:37
당산나무(堂山樹).Shamanic tree 당산나무(堂山樹)는 보통 마을의 입구나 서낭당에 있는 오래된 고목으로 대부분 신성한 영역으로 생각하며 보호되고 있다. 영-호남 지역 곳에따라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당산신을 모시고 마을공동으로 지내는 마을제사를 행하는 곳도 있다. 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당산신은 당산할아버지(당산할배)의 경우와 당산할머니(당산할미)의 경우가 있으며 둘다 모시는 곳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마을의 안녕이나 농사의 풍년 질병으로 부터 보호등을 기원하는 의례로 본다. 때로는 당산굿이라고 하는 동제(洞祭)나 당제(堂祭) 또는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하는 의식을 말 한다. 마을 공동체나 신녀가 행하는 제일(祭日)은 음력 정초에 정월대보름에 가장 많이 치르지만 개인이 집안의 우환이나 자식의 원행등의..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4. 11. 17. 19:30
태고의(적) 늪지 아름다운 우포늪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 산재한 우포늪(牛浦-)은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 습지로서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창녕군 유어-이방-대합-대지면 등에 걸친 둘레 7.5㎞정도로서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보존지역입니다. 철따라서 변하는 아름다운 모슾중에서도 겨울에 이곳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장관은 경이적입니다. 2011년 1월 13일 문화재청은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재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곳입니다. 아래는 겨울에 한바퀴돌면서 담은 사진들을 엮어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올린 것 입니다.세계 슾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