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mnislog 2018. 3. 16. 11:14
오륙도앞 승두말에 봄이 옵니다.매일매일 조금씩 따듯한 기분이 드는데 해풍이 재법 훈훈하고 바다내음도 쉬원하게 느껴집니다. 바닷가를 자주 가는사람들은 알지만 겨울바다색갈이 짙은 남색이라면 봄바다 색갈은 조금 연한 녹색을 띈 블루입니. 봄바다 색갈이 다르고 여름바다색갈이 또 다릅니다. 모르긴 해도 작은 바다생물들이 활발해 지는것과도 영향이 있고 태양빛이 수면에 굴절되는 각도와도 상관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지금은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옛 지명은 승두말입니다.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불렀는데 차츰 승두말로 병형되었다는데 이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던 지역입니다. 승두말의 불룩한 부분아래 선창나루가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잘록하게 들어간 지역을 해녀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잘록개라고 부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