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7. 5. 8. 11:45
기막힌 부산의 휴식공간 다대포 솔밭 공원 다대포에 바람이 불고 있네요. 바람은 봄바람, 시원한 바람, 추운 바람, 서늘한 바람 등 많이 있지만 요새 다대포에 부는 바람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에 부는 훈훈한 봄바람입니다. 또는 아무리 맞아도 좋은 한 여름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 부산의 다대포는 어느 해변 못지않는 좋은 곳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다대포를 찾았는데 솔밭 언덕에 자리판 깔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쉬었다 왔습니다. 남부산 끝에 자리 잡은 구름도 빠져드는 몰운대를 배경으로 근사한 정취가 흘러넘치고 생동감으로 활기찬 다대포 해안을 보며 쉬었다 왔는데 바람이 좋아서 황사도 모르겠네요. 그냥 재미로 기분 좋아서 하는 말이지만 플로리다 해안도 이보다 나을 ..
블로그일기 OBD 2015. 1. 15. 11:37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질 것입니다. 날씨가 비귄다고 마음도 바뀌어서 집에 웅크리고 앉아 있다면 기지개를 한번 키고 마음을 바로 세우셔야 합니다. 옛날에 사명대사가 일본에 잡혀간 우리의 국민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조정의 특사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 당시 일본인들이 우리를 무시하고 특사인 사명대사를 욕보일 작정을 하고는 ,숙소를 마련하여 안내한 집이 방안 벽이 모두 철판으로 되어 있는 곳이었답니다.이곳에서 주무세요 하며 예를 차리는 것처럼 하고는 밤중에 불을 계속 집혀서 방안이 완전 불가마가 되었다지요.뜨거워서 타 죽든지 살려달라고 하든지 등으로 곤욕을 치르게 하려 한 것이다. 한밤중에 대사는 종이 몇장에다 얼음 빙(氷) 자를 써서 사방 벽과 방바닥 천정에 모두 붙이고 마음을 가다듬었다.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