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9. 7. 23. 18:46
한반도 남쪽 가야인들의 옛터에서 현대인이 사진을 찍습니다. 아득히 먼 옛날에 철갑옷을 입은 가야인이 이 아름다운 동산에서 말을 달리던 풀밭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해질녘 녹색의 아름다운 풀밭을 산책하며 그들의 후손이 이 땅에 살면서 이만큼 번성 했을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3~4세기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거슬러 수없는 역사가 바뀐 그때를 상상하기란 불가능 하지만 , 때때로 이곳을 산책하며 마음속에 즐거운 역사의 그림을 그려 봅니다. 누가 그들의 후손인지 짐작조차 할 수는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의 후손이 지금 이 땅에 살고있을것입니다. 사람들은 명당을 말 하곤 하는데 진정한 명당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그 오랜세월 그들의 무덤은 고스란이 남아있고 그들의 후손들은 이 땅에서 많은 이 민족과 섞이기도 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