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우체국에서 기분좋게 먹은 야구르트.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 2018. 10. 18. 11:00
기분좋은 우체국 방문기입니다.
동래우체국에 차려진 간식 테이블을 보면서..
아침에 아이들 한테 보낼 소포때문에 동래 우체국엘 방문했습니다.
들어갈 때는 들고간 박스를 보내는 일이 먼저라서 입구에 서있는 몇사람을 대충 보고 스쳤는데,
준비해간 소포를 내 손녀한테 보내고 나올 때 입구에 차려진 음식 테이블을 자세히 보게됬습니다.
항상 차려저있는 것인지 오늘 처음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저는 처음 봅니다.
또 전국의 우체국이 여기처럼 다 이렇게 하는지는 모릅니다.
마침 목이 마르던 차라서 빨대가 꽃여있는 야구르트가 눈에 들어 옵니다.
한개를 집어들고 마시면서 함께 놓여있는 쿠쿠다스 한개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우체국이라는 장소에서 뜬금없이 차려진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이 특별한 장소 때문일 수도있겠지만 맛이 좋았던것은 사실입니다.
동래우체국의 음식테이블
우체국(郵遞局)은 체신(遞信)업무가 주된 업무이며 하시는 업무 그 자체가 바로 큰 대민 서비스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우체국 직원에겐 어떤 친근감 같은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래는 우체국도 금융 사업도하고 특산품도 취급하며 통신 사업등 수익사업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가곤 있다지만 원칙적인 업무는 우정 사업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웃인 우체국이 본 업무에 더해서 방문자들에게 서비를 하기위한 노력을 보면서 감사하고 기분좋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고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것입니다.내가 야쿠르트 한병과 쿠쿠다스한개를 먹었다고 이렇게 기분좋은것은 아닙니다.
어떤 곳에서 이보다 훨신 더 많이 얻어 먹고도 칭찬 하지 않을 수도있습니다.
이 블로그 일기는 우리고장 우체국이 시도하는 대민 서비스의 마인드를 느끼면서 쓰는 것입니다.
음식의 종류나 배치 또는 위치를 볼 때 진정성있는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느끼면서 박수를 보냅니다.현재 하고있는 일만도 바쁜데 좀 더 일 하려는 모습을 볼 때 감사하며 박수를 드립니다..
이런 서비스로 인해서 우리고장 우체국을 방문한 사람들의 기분이 업되어 돌아갈수있게 되고 그분들의 하루가 좀더 좋아지리라고생각합니다.
아울러서 동래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즐거운 업무가 되길 바랍니다.
아침에 우체국을 방문하고 쓰는 기분좋은 블로그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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