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으로 짙은 붉은 색깔의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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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붉은 색깔이 매혹적인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

이른 봄꽃이 한창 피면서 매화보다는 약간 뒤에 따라 피는 꽃으로 복숭아 꽃이 예쁨니다.

옛날부터 도화는 요염한 자태를 나타낼 때 주로 비유하던 꽃입니다.

오죽하면 바람나는 이유를 물을 때 도화가 넘 본다는 식으로 말 하곤 했을까요..

매화가 고고한 꽃으로 자리 매김 되는 것에 비하면 도화는 요염하고 약간은 천한 꽃으로 표현 되곤 합니다.


옛날에 요염하다고 하는 말은 바꾸어 말 한다면 지극히 예쁘다는 말로도 이해 하게 됩니다.
도화 중에서도 특히 홍도가 예쁩니다.

홍도보다 더 예쁜 꽃은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입니다.

만첩홍도라는 말은 짙고 붉은 꽃잎이 겹겹이 쌓여서 만장이나 될지도 모른다는 비유로 만첩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랍니다.

붉은 색깔로 겹겹이 쌓인 작은 도화가 얼마나 예뻤으면 만첩홍도화라고 이름지었을까 하고 웃었습니다.


꽃잎이 한 겹 두 겹 몇 겹일지도 모를 정도로 겹겹이 둘러 쌓인 이 꽃을 만첩으로 보이게한 것입니다.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학술적 구분은

쌍떡잎식물-장미목-장미과-낙엽소교목입니다.

학명: Prunus persica f. rubroplena C.K.Schneid. 


중국 원산으로 복사나무의 한 종으로서 우리나라 전역의 마을 주변에 식재되어 봄꽃으로 잘 알려진 흔한 꽃입니다.
복사꽃은 종류가 많으며 한결같이 예쁜봄꽃으로 복사꽃을 말하곤 합니다.


복숭나무라고도 하며 복숭아나무라고하는 교목으로 높이 6m까지 자랍니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홍갈색이고 일년생가지에는 털이 없으나 겨울눈에는 작은 털이 있습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7~15cm, 폭 2~3.5cm의 타원형 바소꼴입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인데 꿀샘과 털이 있으나 털은 차츰 없어지비니다.

봄꽃으로 3~5월에 짙은 붉은 꽃이 먼저 나오고 잎은 나중에 나옵니다.

지름 2.5~3.3cm의 작은 꽃으로 꽃잎이 여러겹으로 꽃이 1~2개씩 조랑조랑 달립니다.

꽃자루가 짧아서 줄기에 붙어 있는 꽃처럼보여서 더 예쁩니다.


매혹적인 붉은색깔 봄꽃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사진입니다.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




만첩홍도화만첩홍도화

만첩홍도만첩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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