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은 가끔 갈아타자
- 컴퓨터-IT-인터넷-모바일
- 2023. 5. 25. 22:45
오늘 갈아탄 어베스트 avast 백신
컴퓨터가 갑자기 무거워진다.
평소에 잘 들어가지든 사이트가 갑자기 느려서 짜증이 난다.
자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도 무겁게 돌아가고 PC가 계속 돌아가고 부팅 후에도 한참 동안 버벅거린다.
전형적인 악성코드 감염 의심증상이다.
활성상태로 되있는 내 컴퓨의 백신은 아무 경고도 없다.
괜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정밀검사를 실시했는데도 아무것도 잡아내지 못한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은없다.
이런 표현으로 말하면 맞을 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어느 분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백신순위를 보고 avast프리를 다운로드하고 깔았다.
컴이 느려서 까는데 한참 걸리고 업데이트를 한 후 빠른 검사를 했다.
어라!
무려 14개나 위험경고가 나오고, 몇 가지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는 악성코드가 검출된다.
내가 깔아놓고 믿고 있는 백신은 바보백신이든가 너무 오래 사용해서 악성코드가 이미 알아차리고 면역기능이 동작하는지는 몰라도 감염경고를 보내지 아호는 벙어리 백신이었든 것이다.
어떤 분이 쓰레기 같은 백신이 많다고 해도 믿지 않았는데 오늘 실감이 난다.
명예훼손에 걸릴까 봐 무슨 백신을 쓰고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망이 크다.
새로 깔고 잡은 캡처
http://www.avast.co.kr/
위험발견을 모두 처리하고 재부팅하니까 커맨드모드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수행한 후 새로 돌리는 컴퓨터가 전만 못하긴 해도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것이 상당히 가벼워진다.
따라서 기분도 좋아지고 정신건강도 맑음으로 표시된다.
역시 백신은 자주 갈아탈 필요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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