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길의 골목 잠깐 시장에서.

아침 운동길의 골목 잠깐 시장에서.



아침 운동 길에서 아침시장 풍경을 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여름철이 되면서 아침 운동길이 한층 여유롭고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우리 동네 아침 운동길엔 작은 시장도 섭니다.


임시로 아침마다 변두리 농부들이 기른 작은 농산물들이 옹기종기 땅바닥에 진열되고 나처럼 아침 운동 나온 사람들이 주 고객으로 팔고 가는 시장이 서는 것이지요.

 

우엉 한묶음하고 오이 한단 사서 근처 초등학교를 들려 뒷걸음으로 트랙을 한 두어 바퀴 돌고 길가 운동기구에서 몸 비틀기와 윗몸일으키기 같은 몸 풀기 운동도 좀 하고 돌아옵니다.

 

그렇게 하면 이럭저럭 아침에 한 5000보 걷게 된답니다.

하루가 저무는 저녁 운동을 하고 나면 대충 15,000보 정도 걷게 된 것으로 폰에 집게가 되지요..

 

매일 보는 아침 시장이지만 오늘은 몇 장 담아 왔습니다.

사람 사는 그렇고 그런 풍경입니다.

 

나라님도 밥 세끼 먹고 나 같은 필부도 밥 세끼 먹으며 동네 마음대로 돌아다니는데 세상 사는 거 머 특별할 것이 없지만 이런 풍경 보면 정이 느껴지고 맘이 푸근해져서 좋습니다....
높은 사람들 골치는 더 많이 아플 거고 나야 하도 많이 걸어서 무릎이 좀 아플라고 하지만..ㅋㅋ 

오늘 아침 이 길바닥에서 깔아놓고 파는 저 나무새 값으로 보진 않지만 떨이하고 행복해하는 마음은 비싼 밥 먹는 사람 보다 더 행복할 것입니다.

저 나무새 판 돈으로 귀한 손자 용돈을 준다면 얼마나 뿌듯해하시겠습니까..

 

행복이 가난한 마음속에 있고 작은 돈에 있을 것입니다.
결코 거대한 성공이나 많은 돈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요.

 

세상은 아침 시장에 팔려고 금방 따 온 저 둥근 박처럼 참 고르게 둥글 등글 해서 ,

많이 가진 자에게 많은 걱정을 주고 작게 가진자에게 작은 근심을 준다고 하지요.

 

오늘 여기 작은 자판에서 행복을 가지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다 구보 만리라고 천천히 조금씩 걷는 거북이가 만리를 가는 것처럼 마침내 큰 성공을 이루시길 마음속으로 빌면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며 볼기를 남깁니다.

아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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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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