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에서 만나는 집 고양이 .

애완 동물로서의 고양이와 산 고양이.

이제 가을이 오고 날씨는 금방 추워 질 것입니다. 
산을 다니면서 도시 주변 산에는 언젠가 부터 들고양이나 산짐승이 아닌 집 고양이를 보곤 합니다.

동네에서도 애완동물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다르지 않은 고양이가 길가 자동차 밑에서도 쉬고 있고 저녘에 운동 나가면서 보면 도시 철도 아래 기둥 밑에서도 고양이 가족과 만납니다.


얼핏 봐도 절대로 들고양이는 아니고 특히 야생성이 우수해서 먹이를 스스로 구할 수 있는 고양이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먹이를 구해서 먹고 사는지는 모릅니다.
가끔 동네 주변에서는 초저녁에 고양이 먹이 통을 들고 으쓱한 곳을 들여다보는 것을 보곤 합니다.

그분들이 수고하는 것을 두고 왈가왈부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산을 좋아해서 등산을 자주 하는데 최근에 산 꼭대기에서도 고양이가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도시의 고양이가 수 Km도 더 되는 산 꼭대기 까지 여행을 온 것은 아니겠지요?.
그 고양이들이 일부러 무슨 살기 좋은 곳이라고 산 꼭대기 까지 왔겠습니까?


저는 고양이 종류를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분명 wild cat은 아닙니다.
이른바 house cat 또는 domestic cat입니다.

산 고양이 들고양이산 고양이 들고양이

산 고양이 들고양이산 고양이 들고양이



혹시 강아지 처럼 졸졸 따라오지 않는 고양이를 깜박하고 챙기지 못 했을 수도 있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그래서 낙오한 아이들이 가족을 이루고 사는 지 모르고요.
애완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나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개를 좋아하고 키우기도 했지만 정이 들었는데 어느 날 정을 떼야 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키우지 않습니다 만,

다 아시다시피 산 꼭대기는 산 아래 보다는 기온이 훨씬 낮습니다.
따뜻한 계절이나 여름에는 등산하는 분들이 시원한 정상에서 머무는 시간이 좀 기니까 중식도 정상에서 먹고,간식도 정상에서 나눠 먹다가 고양이가 음식 냄새 맡고 다가오면 조금씩 던저 줍니다.


도시 근교 산엔 워낙 많은 산인들이 오니까 여름까지는 그럭저럭 얻어먹고 사나 봅니다.
사실 집 고양이나 들 고양이나 본능적으로 사냥은 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세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는 애완 동물로서 보다는 쥐를 잡으라는 용도로 키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쥐를 한 마리 잡으면 마당에서 주인 보라고 얼르면서 장난 치는 것을 보곤 했습니다.
또 배가 고파야 쥐를 잡는다고 먹이도 적게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산 꼭대기에 쥐가 있을 리도 없고 집에서 기르던 애완 고양이가 험한 산에서 흔치도 않은 산 짐승 무었을 사냥해서 곧 다가올 겨울을 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배가 고프면 본능이 발동해서 들쥐라도 잡아 먹을려고 할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내가 먹든 김밥 하나를 던저 줄까 말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캣맘 처럼 매일 올라와서 김밥을 던져 줄 형편이 아니라면 이 고양이들이 산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사냥을 하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말입니다.


곧 겨울이 오고 추워지면 등산 하는 사람들이 바람 쌩쌩 부는 산꼭대기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또 있어도 아주 잠깐 머물다 곧바로 내려갑니다.

띠엄 띠엄 올라오는 산인들을 맞이 하려고 고양이가 그들의 은거지에서 나와 미리 기다리지 않는 이상 음식을 아무데나 던저 놓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 집 고양이가 들고양이 또는 산 고양이가 되어서 스스로 사냥하며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에서 일절 음식을 던저 주지 말아야 할까요?

아님 어쩌다 만나는 고양이에게 나의 음식을 다 주고 내려 오는 것이 잘 하는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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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학명: Felis silvestris catus)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이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라 함은 인간에게 길들여진 집고양이(house cat 또는 domestic cat)를 말한다. 들고양이(wild cat)는 약 10만 년에서 7만 년 전부터 존재했다. 2007년 기준으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길들여진 고양이의 기원은 약 1만 년 전 근동지방에서 스스로 숲 속을 나와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대담하게 정착하여 길들여진 5마리 정도의 아프리카들고양이(학명: Felis lybica)로 추측된다.[3]


고양이는 인류로부터 오랫동안 반려동물로 사랑받아 왔다. 실례로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는 고양이를 새 사냥에 이용하는 그림이 있다. 동아시아의 십이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4] 타이와 베트남에서는 토끼 대신 고양이가 십이지 중 하나이다.


스핑크스처럼 털이 거의 없거나 맹크스처럼 꼬리가 없는 품종도 있다. 품종은 장모종, 중모종, 단모종으로 나뉘며. 단모종의 대표종은 아비니시안 고양이, 장모종의 대표종은 페르시안 고양이가 있다.


애완견과는 달리, 옛 습성이 살아 있고 발톱을 숨길 수 있어서 쥐나 작은 새를 사냥할 수 있다.


암컷 고양이는 하나의 자궁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발정을 자주하는 편이다. 초봄에서 늦가을 사이에 발정을 한다. 발정은 2주에 한번 주기로 약 4일에서 7일간 한다. 또한 임신 중에 발정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다. 한번에 많게는 6마리, 적게는 한두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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