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 블로그일기/일반지식
- 2024. 11. 24. 20:18
소리의 주파수대와 '영'의 영역-초음파대.
귀신 소리는 들을 수 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충 10Hz에서 2000Hz 부근입니다. "
Hz(헬즈)를 모르는 분을 위해서 헬즈는 1초 동안에 진동하는 사이클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전기는 60hz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즉 60 헬즈는 1초 동안에 60번 진동하는 주파수이지요. 전신주(송전탑) 부근에서 나는 우~웅 하는 소리는 60Hz의 진동소리입니다.
참고로 바이올린의 높은 소리는 대충 1200Hz 정도에서 초고음으로 느껴진답니다.
더 높은 소리 즉 2400에서 그 이상 무한대까지의 주파수는 아무리 크게 발생하드라도 우리는 듣지 못하지요.
젊은 남자가 보통말하는 음역대는 1000Hz 부근입니다. 슈퍼베이스 저음가수는 30Hz 정도를 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소리뿐만 아니라 빛도 아주 일부분의 가시광선만 볼 수 있습니다.
가시광선 이상이나 이하를 볼 수 있다면 밤이 어둡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이나 음악가는 청력이 우수해서 좀 높은 소릴 들을수 있는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청력은 떨어집니다.
상대적으로 개나 소는 가청 주파수 영역이 사람보다는 넓다고 합니다.
확실치는 않으나 소는 뱀이 기어가는 소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저주파를 듣고 개는 귀신 소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초고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여름 밤하늘에 낮게 날아가던 혼불이라고 하는 불덩이를 기억나는 대로 그려 본 것입니다.
귀신 소릴 듣는 개
달 밝은 밤에 사람에겐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는데 개는 미친 듯 짖어 댄다면 귀신이 옆으로 오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요...(믿거나 말거나)..
사람과 개(애완견으로 완전 야생성이 바뀐 개 말고 야성이 있는 개)가 동행하는데 조용한 밤에 개가 귀를 쫑긋 세우고 짖어대면 귀신의 소릴 듣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개는 사람보다 훨씬 높은 주파수의 초음파 대의 소릴 들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듣지 못하는 어떤 영역의 소릴 들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후각도 사람보다 훨씬 좋아서 꽁꽁 싸맨 보자기 속의 마약도 찾아내지요.
그러니까 사람이 몯듣는 소릴 들을 수가 있으니까 사람이 모르는 사건을 미리 알아차릴 수가 있습니다.
개가 짖어댄다고 나무라지만 말고 이유를 살펴봐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냄새 또한 사람의 후각보다는 훨씬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이 모르는 어떤 무제의 냄새를 맡아서 알아낼 수가 있습니다.
개가 사람보다 뛰어난 감각을 가진 동물이란 것을 알고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가 짖어대는 개의 답답한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무당이 내는 휘파람 소리
유명한 무당이 굳을 하는데를 가본 적이 있습니까?
선 무당이 신내려 받는데를 가 본 적이 있습니까?
휘파람 소리같은 찌르는 고음대의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 음파대는 우리가 듣지 못하는 소리를 포함해서 2000Hz에서부터 그 이상 얼마 정도까지의 소리를 내어 어떤 영역의 존재와 소통한다고 봅니다.
소리만 국한 한다면 우리 초음파 기계나 쏘나 등 많지만 무당은 귀신과 대화하기 위한 음성 데이터를 소리에 실어서 내고 또 듣는다고 봐야지요.
유명한 무당 정도 되면 개 정도의 수신 능력은 갖추었을 것입니다.
즉 귀신이나 영이 초음파 영역의 주파수대를 이용해서 신호를 보내고 무당은 대화한다고 생각됩니다.
귀신소리에 과학적인 접근
좀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보통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 영역대를 초음파 녹음기로 녹음하고 가청주파수로 끌어내려 귀신이나 영의 소릴 해석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분이 시도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음파 발생기를 가지고 청년 때에 귀를 훈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2200Hz를 일반적인 음압레벨인 30db 정도에서 들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보륨을 아주크게한다면 들을 수 있을지 모르나 그건 수신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기계적인 2차 진동을 느끼게 되기 때문 일 것입니다.
오래전에 쥐를 쫏기위해 만든 초음파 발생기 출력 1W 정도를 틀어놓고, 만 하루 정도에서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것 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초음파 영역의 소리를 수신할 수는 없어도 초음파를 감지한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귀신이 소릴 낼 경우에도 의식적으로 귀가 알아 채리 지는 못하더라도 인간의 육감적인 감각이 알아차림으로써 소름이 끼친다 던 지 무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괜히 도청용 초음파를 이야기하다가 아날로그 적인 정보를 주파수에 싫어 나르는 수많은 사실들을 생각해 보면서...
또 생각나면 재미있는 주파수 이야기를 쓸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