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5 괴물 탄도 미사일.
- 국방-군사
- 2024. 10. 1. 19:30
현무-5, 이 놀라운 괴물 미사일로 한국의 강력한 미사일 시대를 열 것입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현무-5가 이번 제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그 위용을 드러낸 것입니다
일단 현무(玄武) 라는 명칭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방(北方)이나 겨울을 상징하는 사방신인 현무(玄武) 그대로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신(四神) 중 하나인데 북방을 다스린다는 신령스러운 동물상입니다.
현무-5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생산 중인 탄도미사일이며,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해제 이후 국내 기술력으로 급속도로 개발된 최초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개발 당시에는 독수리 또는 천룡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면서 개발했습니다. 탄두 중량이 8톤에서 9톤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벙커버스트 즉 지하 벙커 파괴 능력을 갖춘 초대형 탄두 중거리 미사일입니다. 탄두 무게를 낮춘다면 장거리 미사일이 됩니다.
RS-28 사르마트, 탄두중량 10톤
세계 최대 중량의 미사일은 러시아의 RS-28 사르마트인데 이는 탄두중량 10톤입니다.
하지만 사르마타는 핵탄두 미사일이기 때문에 재래식 탄두 미사알로서는 현무-5의 탄두중량 9톤이 세계 최고의 탄두중량을 가진 미사일인 것입니다'
현무-5의 주요 특징
사거리: 3,000~5,500km의 중장거리 미사일로,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탄두: 8`9톤의 고중량 탄두 탑재로 지하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기동성: 고체 연료를 사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발사가 가능하며, 기동성이 뛰어나 적의 공격에 대응하기 유리합니다.
정확도: 정밀 유도 기술을 적용하여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현무-5의 의미
현무-5는 단순한 미사일 시스템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핵무기가 없는 한국으로서는 핵무기에 버금가는 고위력 미사일이 필요해서 개발한 초고위력 재래식 미사일입니다. 현무-5는 존재 자체를 세계에 알리는 것으로 주변국들에게 억지력으로 작용될 것이며 세계의 자국 방위력이 취약한 국가가 자국 방위의 수단으로 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독자적인 국방력 강화: 현무-5 는 한국이 자주국방으로 나아가는 주축 무기하나를 가진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독자작인 미사일 시스템을 통해 자주국방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서 핵무기가 아니라도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야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 첨단 무기 시스템과 고위력 무기를 개발해서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현무-5는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무기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제 현무-5 초기 모델을 통해서 다양한 성능의 변종이 개발 될것이며 이를 통해서 한국 미사일 체계의 다변화를 이룰 것이며, 나아가서는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가 된 것입니다.
현무-5 기본 정보
종류:SRBM/MRBM/IRBM
제작자 :국방과학연구소
사용자: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육군
생산 기간: 2024-2030년
생산 댓수: 000기
개발 원형: 현무-4
제원:
엔진 2단: 고체연료
추진 1단 추력: 75tf
발사 중량: 36톤
길이: 16~20 m (추정)
직경 :1.6~2 m (추정)
사거리 :600-5,500km
상승한계: 1,000 km
탄두: 1-9톤 가변
유도 INS: 군용 GPS/GLONASS
발사대 TEL:콜드런치
국방과학연구소(國防科學硏究所,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ADD)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의 완수에 기여토록 국방과학연구소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입니다.
현무-5는 대한민국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입니다.
표면상 벙커버스터가 임무인 고위력 탄도 미사일로, SRBM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그 제원이나 주변국과의 안보 상황을 고려하면, IRBM 또는 MRBM으로도 분류될 수 있습니다. 2023년 최종적으로 개발 및 시험 등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국군의 날 기념식과 10년 만에 열린 시가행진에 TEL에 실려 컨테이너 안에 들어간 채로 공개되었다가 2024년 건군 제76 주년 군사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해제되고 2년 만에 IRBM 이상급 개발을 완료하는 초고속 개발로 국제사회에 기술강국 한국의 능력을 과시한 것입니다.
괴물 미사일 닉네임
탄두중량 8-9t, 총중량 36t으로, 세계 최대 탄두중량의 재래식 미사일이지요. 중량급 재래식 탄두는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톨보이라는 12000파운드(5.4톤) 폭탄을 개발했었습니다. 이를 지진폭탄이라고 부르지요.
한국 정부는 탄두중량 2t인 현무-4를 마하 10으로 가속하면 500배인 1000톤(1kt) 폭발력을 낸다고 말했습니다.이를 감안한다면 탄두중량 8-9t은 비상식적이라 말할 수 있는 위력을 낼 것입니다 그래서 괴물폭탄으로 불리게 된것입니다.
이 정도 무게의 탄두가 우주로 나갔다가 다시 내려 꽂히는 그 가속도를 타고 나타나는 폭발위력은 가히 지진 그 이상일 것입니다.
현재의 핵탄두 폭발위력으로 치환한다면 핵탄두는 100 kt 폭발력이 보통 100 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두중량 9톤이면 대략 9메가톤 핵폭발과 맞먹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메가톤 살상력은 서울시 면적의 대부분으로 본다고 합니다.
현무-5의 대량생산
2023년 7월 3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무-5는 2023년 초부터 시험발사를 거쳐 개발이 마무리됐으며,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전언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해 말부터 연간 최대 70여 발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4월 외신 인터뷰에서 북한의 ‘초고성능·초강력 무기’를 언급하면서 현무-5 전력 배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군은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에 최대 200여 발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무-5는 미사일사령부 탄도미사일여단 예하 부대인 1200대대 등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무-5의 위력과 생산속도 배치 등을 고려하면 한국의 국방력은 반석 위에 올려진 것으로 생각되며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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