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의 미선(尾腺)과 프리닝(preening)

왜가리의 미선(尾腺)과 프리닝(pre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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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가 항문 부근에서 부리로 기름을 채취해서 몸에 바른 행위

물가에서 왜가리가 항문을 치켜들고 멋진 포즈로 열심히 무언가를 바르고 문지르는 행동을 합니다.
왜가리가 항문 부근에서 부리로 기름을 채취해 몸에 바르는 행동은 프리닝(preening) 또는 정소행위(整羽行爲)라고 하며, 조류에게 매우 중요한 생리적 행동입니다.


미선(尾腺) 설명:

기름샘은 대부분의 새들이 꼬리 뿌리(항문 위쪽)에 가지고 있는 샘입니다.

영어로는 uropygial gland,
우리말로는 꼬리샘 
한자어로는 미선(尾腺)이라 불리는 기름샘입니다. 

이 샘에서는 기름 성분이 풍부한 분비물이 나옵니다.
왜가리 등 물가의 새들은 이 기름을 부리로 떠서 깃털에 고루 바릅니다.
이는 깃털의 방수성, 유연성, 보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깃털에 기생충이 생기는 것을 막는 항균 기능도 일부 있습니다.

📖 한국어 용어:
정소(整羽): ‘깃을 다듬는다’는 뜻.
기름칠 행위 또는 깃털 손질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기름바르는 행위의 중요성

물가에 사는 조류일수록 이 정소 행동이 필수적입니다.
깃털이 뭉치거나 물에 젖으면 비행이 어려워지고 체온 유지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생존에 직결된 행동입니다.


미선(尾腺)

미선(尾腺)은 조류의 꼬리 부근(항문 위쪽)에 위치한 기름샘으로, 새들이 깃털 손질(정소, preening)을 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미선(尾腺, Uropygial Gland) 개요

尾(꼬리 미) + 腺(샘 선) = 꼬리에 있는 샘→ 꼬리샘, 또는 기름샘이라고도 부름.

미선(尾腺, Uropygial Gland) 위치:
대부분 새들의 꼬리 깃털 밑(항문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 돌기 형태의 기관.

미선(尾腺, Uropygial Gland) 분비물:
끈적한 지질 성분의 기름을 분비하며, 이 기름은 무취 또는 약간의 냄새가 날 수 있음.

 

깃털 손질(정소, preening) 기능

 

 

1,방수 효과
새는 이 기름을 부리로 떠서 온몸의 깃털에 고루 바름.
물새(예: 왜가리, 오리, 백로)에게 매우 중요함.
깃털이 물에 젖지 않도록 막아줌.

2. 항균 작용
일부 연구에 따르면, 미선의 분비물에는 항균, 항진균 성분이 있어 깃털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함.

3, 깃털 정리와 윤기
깃털을 가지런히 유지하고, 윤기를 더해 깃털의 기능(비행, 체온 유지 등)을 최적화함.

4, 체온 유지
기름층이 깃털을 뭉치지 않게 해 주고, 공기층을 유지하여 보온에 도움을 줌.

 


관련 용어
정소(整羽) 깃털을 고르고 정리하는 행동 (Preening)
미선(尾腺) 꼬리에 위치한 기름샘
기름칠 미선의 기름을 온몸에 바르는 행위

 

왜가리의 미선(尾腺)과 프리닝(preening)
왜가리의 미선(尾腺)과 프리닝(pre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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