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오는지 개미취(쑥부쟁이)가 피네..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 2015. 7. 22. 14:20
길걷기 하다 보는 들꽃들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 무성하던 개망초꽃들이 하얀빛갈들이 조금씩 지저분 해 지더니 그 사이로 구절초들이 하나둘 피어 오르기 시작한다.
멀리서 노란 해바라기꽃들도 하나둘 피어나고 큰 연잎을 자랑하는 백련들도 연지에 큰 몽오리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들판에는 고추잠자리도 이따금보이고,이름없는 잡초들은 이미 열매를 맺고 말라진것들이 제법된다.
계절이 바톤을 주고 떠나고 바톤을 받아든 새 계절이 다가오는 징조는 여기저기에서 보인다.제일먼저 다가오는 쑥부쟁이-개미취가 개망초사이로 섞여서 피어난다.
갯나팔꽃이 싱거럽게핀 들판에 쑥부쟁이꽃을 마나면서 몇장 담아왔다.
갯나팔꽃과 쑥부쟁이
해바라기
가을들꽃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