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와 약용상식
-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 2015. 9. 7. 21:59
광나무와 열매
광나무열매가 조랑조랑 열렸군요. 광나무열매 사진과함께 알아봅니다.
학명: Ligustrum japonicum Thunb. var. japonicum
학명: Ligustrum japonicum Thunb. var. japonicum
분류군:Oleaceae(물푸레나무과) 일명:ネズミモチ
영어권에서는 Wax-leaf Privet, Japanese Privet 라고하며 공원수나 가로변 조경에 쓰인다.
광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딸린 늘푸른 떨기나무다. 정목(貞木), 또는 여정목(女貞木)이라 부르며 그 열매를 여정실(女貞實), 또는 여정자(女貞子)라고 한다.
옛날부터 정절을 지키는 여자처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고고하고 푸른 자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은 나무이다.
이 식물은 자생 약초로 널리 알려진 식물인데 약효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허리와 무릎통을 고치며 한방적으로 음이 허해서 발생하는 제 병증을 치료한다.
장기간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심장이 튼튼해진다 고 알려지고 있다.
눈에 헛것이 보이는 증상, 이명, 가슴이 두근거림, 현기증, 신경쇠약, 뼈마디가 쑤시고 결리데것,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노인이 오래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바뀌고 젊음을 되찾는다고 하며,
여성이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피부가 고와지며 대하증이나 냉증 등도 낫는다.
광나무는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도 쓰이고 있다.
광나무 열매가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Thunb. var. japonicum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Thunb. var. japonicum
여정실은 자음강장제로 알려졌으며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흰 머리도 검어진다는 기록이 있다.
여정실은 허약한 사람의 체력 회복, 피로하기 쉬운 사람의 정력 보강, 전신의 건강에 유익한 것이다.
탕약으로 쓸 때에는 한사람이 하루 8그램을 두 컵의 물에 한 시간 정도 약한 불에 끓여, 한 컵 정도로 줄면 3번 나누어 복용하면 된다. 상당히 쓴 맛이 있지만 효과는 크다고 한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