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玄胡索)- 산에서 만나는 예쁜 자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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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4. 3. 21:02
봄 산행 때 만나는 예쁜 자생화 현호색(玄胡索)
상행하다 만나는 현호색(玄胡索)은 자주색 또는 짙은 하는 색의 맑은 빛깔이 나는 이 자생화를 만나면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예쁜 꽃입니다.
꽃말은 '빛나는 마음'입니다.
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이용되는데 꽃이 예쁜 이 식물은 양귀비목으로 진통효과가 탁월한 약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봄 산행 때 나무그늘 아래 맑은 파란 꽃주머니를 비스듬히 달고 올망졸망 피어 있는 군락지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야생화는 하나같이 예쁘지만 산속에 피는 현호색만큼 맑고 깊은 하늘색을 내는 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행하다 만난 현호색 사진이며 현호색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색갈이 다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땅속에 있는 덩이줄기 부분을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며 상당한 진통효과와 함께 항염작용 및 혈류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인으로서는 독성식물로 분류되지만 전문한의에서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약재적용은 두통, 복통, 월경통, 관절통 등에 사용되며 혈액순환작용도 있어서 진통작용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관상용이나 약용재배를 할 때는 씨앗번식과 뿌리번식을 할 수 있으며 양지에 물 빠짐이 좋은 곳이 좋다고 합니다.
어쩌면 요염하기까지 한 이 현호색 종류를 총칭하는 학명의 속명이 콜리달스인데 이는 종달새란 뜻의 희랍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꽃의 특징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고 합니다.
현호색을 자세히 보면 올망졸망 모여 있는 예쁜 현호색들이 전부 그 모양이 제각기 조금씩 다른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약간 비스듬히 핀 꽃모양이 예술적으로 보이며 꽃잎은 사람의 입술 같기도 합니다.
진통효과가 뛰어나서 두통이나 치통 등의 진통제 및 부인병이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한기를 물리치는데도 이용되며 타박상에도 효과가 있지만 독성을 생각할 때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 외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는 식물이다.
쌍떡잎식물 이 판화군 양귀비목 :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분류 : 현호색과
서식장소 :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미나리아재비목
과: 현호색과
속: 현호색 속
종: 조선현호색
학명: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er (1834)
종류:현호색, 들현호색, 댓잎현호색, 애기현호색, 세잎현호색, 흰현호색, 점현호색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기(氣)의 순행을 도와서 통증을 제거하는 약물로, 전신의 기체혈어(氣滯血瘀) 증상에 유효하다.
알려진 한방 효능
1. 생리통에 향부자와 배합하여 치료
2. 관상 동맥 질환으로 흉부동통이 나타날 때 유효.
3. 풍한(風寒)으로 인한 사지와 전신의 동통,
4. 맹장염으로 복통이 심한 것을 완화,
5. 타박상으로 어혈(瘀血)이 정체된 것을 풀어 주면서 통증 제거.
층층이 꽃(Clinopodium chinense), 꽃층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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