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이던 대마도가 훤이 보입니다.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 2016. 8. 29. 17:07
대마도본시아국지지(對馬島本是我國之地)
대마도는 본래 우리땅이다.
세종실록에 대마도는 본래부터 우리땅이다로고 적혀 있는데 극심한 왜구들의 노략질때 북방 문제로 돌보지 못하고 그냥 방치해서 뺏긴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마도 입니다.
오늘 긴 여름이 꼬릴 내리고 맑은 초가을 느낌이 들어 황령산엘 들렸다가 영도 75광장까지 다녀 왔습니다.우리땅이던 대마도가 육안으로도 훤히 보입니다.
가지고 다니는 여행렌즈 200mm로 당겨 보니까 손에 잡힐듯 눈앞에 보입니다.
부산앞바다의 방패로 죽 늘어선 대마도가 생각 할 수록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부산에서 장난으로 대마도 까지 몇발 되지도 않는데 그냥 상륙해서 뺏어 버리면 어떨가 하며 단순한 생각을 해 보며 농담하던 사람들과 기분좋게 웃었습니다.
http://news.donga.com/List/3/07/20021001/7867985/1 에 보면 대마도본시아국지지(對馬島本是我國之地) 비석을 세웠네요.
오늘 대마도 잘 보이는 곳을 한바퀴 돌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대마도사진
황령산에서 보이는 대마도 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이기대이며 오른쪽은 오륙도앞 아파트입니다.
대마도사진
200mm 망원을 잔뜩 당겨서 대마도를 확대 크롭 한 것인데 좀 흐립니다.
보급품 여행용 렌즈의 한게인가 봅니다.
대마도사진
그냥 대충 봐도 이렇게 보입니다.
부산과 대마도는 대부분 날씨가 비슷한데 오늘도 대마도 날씨도 쾌청하고 부산날씨도 동시에 쾌청한가 봅니다. 한곳이라도 흐리면 이렇게 잘 보이질 않습니다.
대마도사진
바짝당기면 대한해협을 지나가는 무역선들도 사진앞으로 나타 납니다.
한때 우리땅이던 대마도가 눈앞에 훤히 보입니다.
우리들의 후손들이 강력한 국력으로 독도를 저그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응징하고 대마도도 찾아 오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ㅎㅎ
대마도사진
대마도 뒷산과 앞산까지 구분이 됩니다.
대마도사진
크롭해서 확대 해 본 사진인데 뒤쪽 높은산이 아마도 대마도 본섬인듯 합니다.
사진에 검은 얼룩은 F값을 올리니까 렌즈나 CCD에 붙어 있는 먼지가 확대되어 나온것입니다.
카메라 청소를 한번 해야 겠네요.
대마도사진
이 사진은 좀 멀리 대마도 전체를 보려고 보통으로 줌 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맨눈으로도 대마도가 이렇게 잘 보입니다.
옛날에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 밤 조용한 새벽 대마도에서 닭울음소리 까지 들렸다는 말이 전해오는데 실제로 가능한 말은 아니겠지만 오늘은 대마도가 정말로 지척으로 느껴 집니다.
만약에 전시라면 부산에서 왼만한 포격으로도 공격 가능한 50Km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네요...
괜히 장난으로 해 본 말 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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