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꽃피는계절에 알아보는 속성
- 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 2016. 10. 21. 19:49
가을이 되면서 털머위 꽃이 한창입니다.
노란 색갈의 작은 해바라기 처럼 숲속에 핀 털머위 꽃은 제법 예쁩니다.
털머위는 머위처럼 생겼지만 줄기에 털이 있으며 잎은 매끄럽고 머위는 나물로 이용하지만 털머위는 나물이 아닙니다.
산나물 채취 할 때는 주의식물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울릉도나 제주도 등 남해안 섬 지방에 주로 분포하는데 최근에는 남부 지역에서 산해하다 보면 공원이나 체육시설등 주변에서 보게 됩니다.
바닷가 숲속, 습기가 충분한 반그늘 지역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키 30~50 센티미터쯤 되는 보통 머위정도의 크기입니다.
줄기 전체에 연한 갈색 솜털이 나 있으며 잎은 머위보다 약간 크거나 비슷한 길이 4~15 센티미터, 너비 6~30 센티미터이며 머위보다 두껍고 잎에 윤기가 나며 잎 가장자리에 가끔 톱니가 있는것도 있지만 대부분 밋밋합니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11월에도 볼 수 있군요.
가지 끝에 1개씩 피지만 털머위가 한꺼번에 모여 자생하기 때문에 꽃이 많이 핀것처럼 보입니다.
털머위 꽃
털머위
털머위
학술적 정보는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국화군
국화목-국화과-국화아과-금방망이족-털머위속-털머위(F. japonicum)입니다.
학명은 Farfugium japonicum 이며
한의학적으로 약용식이며
생약명은 연봉초(蓮蓬草)라고 합니다.
이명(異名)으로 곰취와 닮았다고 해서 말곰취라고 도 합니다.
한방적 특성은 신(辛), 온(溫) 으로 분류하고 약성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활혈(活血)에 이용합니다.
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채취시기는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털머위 전초를 채취 햇볕에 건조 한다.
약성은 차거우며 맛은 달고 담백한것으로 분류합니다.
청혈해독 활혈로서 - 해열, 지사, 해독, 소종 에 이용하며
증삭정 이용으로 보면 - 감기발열, 기관지염, 목이 부어 아플때, 임파선염, 설사, 생선식중독, 타박상, 종기 등에 이용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용법은 민간요법이 있지만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한의원이나 전문인에게 처방받아서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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