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을 아십니까?

미남을 아십니까?




부산에는 미남이 있습니다.

지역이름이 미남(美南)이고 미남(美男)과 혼동될수도 있습니다.
혼동된다고 해도 좋고 그대로 원뜻도 좋은 지명입니다.

미남역은 운전기사도 없고 레일도없고 철로에 전봇대도 없이 로봇처럼 혼자서 다니는 지하철 4호선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이 역을 보면 부산사람들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외지에서 처음 와서 듣는사람은 가끔 웃기도 합니다. 지하철-도시철도의 역명은 미남(美南)역입니다.


전국 특이지명에도 소개 된바 있는 미남역을 폰카로 담았습니다.
한자로 쓰면 아름다운 남쪽이란 뜻이지만 한글로 소리내어 읽은땐 대부분 잘생긴남자의 뜻으로 생각합니다.

1) 미남=잘생긴남자
2) 미남=아름다운 남쪽


미남의 듯을 뭇는다면 둘중에 대부분은 1번을 말할것입니다.
특별히 이상한 지명은 개명도 하지만
 부산의 미남(美南)은 좋기만해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남(美南)역미남(美南)역


미남(美南)역미남(美南)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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