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성에서 경주 석빙고(慶州石氷庫)를 둘러봅니다.

교촌 최부자집을 둘러본 후 뒤편 길로 월성 역사지구 반월성으로 들어섭니다.

사실 교리만해도 교촌교를 건너서 인용사지를 거쳐서 월성교로 나오는 역사 볼거리가있지만 생략하고 반월성 너른 터전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반월성 안으로 들어서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 울타리 안의 드넓은 풀밭 연무장을봅니다.

한 무리의 화랑들이 앞가슴을 내 놓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말을 달리고 화살을 날리며 내 앞을 방금 지나갑니다.


말 발쿱 바닥에서 튀어오른 흙먼지가 얼굴앞에서 바람에 날려갑니다.
상상의 품안에서 그 옛날 신라의 풀 냄새도 좋고 흙냄새도 좋습니다.


너른 반월성터를 가로질러 한여름 쉬원한 얼음물로 목을 식혔을 얼음창고 석빙고를 봅니다.


옛날 신라의 천연냉장고 석빙고가 반월성에 있었습니다.

현재의 경주석빙고(慶州石氷庫)는 조선시대에 다시 축조 한 것입니다.

경주석빙고경주석빙고


석빙고 앞에있는 석비와 석빙고 입구의 이맛돌에 새긴 내용을 보면 조선 영조 14년 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내용과 그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석빙고는 정확한 연대를 알수있는 문화재입니다.

원래의 석빙고는 현재 석빙고 위치에서 서쪽 100m 정도에 터가 있습니다.
이 석빙고의 큰 규모나 제작 기법면에서 뛰어난 석물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자연 얼음 냉장고 석빙고는 신라 지증왕 6년 505년에 얼음을 저장했다는 기록이 있음으로 신라 때의 빙고가 있었던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선조에 축조할 당시 신라 석빙고를 보고 리모델링한것이라고 추측 해 볼 수도있습니다.


이 빙고는 입구가 월성 안쪽으로 나 있습니다.

입구를 보면 큰 돌 계단으로 내려가면 내부로 들어갈 수있게 되있습니다.

경사를 따라서 안이 깊어지고 내부의 사양을 보면 길이 12.27m, 폭 5.76m, 높이 5.21m 이군요.


구조를 보면 석재는 모두 가공된 것이며 석굴은 다섯개의 아치형 기둥 사이에 장대석이 걸쳐 있습니다. 이 세 군데 장대석 부근에 외부와 통하는 환기구가 뚫려 있습니다.

바닥 가운데로 배수로가 낮게 있어서 경사를 따라 성 밖으로 녹은 얼음물이 흘러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외부는 흙으로 무덤처럼 크게 덮혀있는데 환기공만이 3개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경주석빙고는 보물 제66호로 지정된 귀한 문화재입니다.


참고로 이것과 비슷한 청도 석빙고도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청도석빙고도 답사할 예정입니다.

이제 반월성과 석빙고를 본 후 박물관사거리를 통해서 동궁과 월지로 갈것입니다.


경주석빙고경주석빙고

경주석빙고 한기공경주석빙고 한기공

반월성반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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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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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나는 계절 경주 대능원에서 단풍을 봅니다.


대릉원(大陵園)의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떠나고 단풍이 다 사라지는계절에 경주 관광을 합니다.


대능원을 한바퀴 돌아서 솔밭을 지나며 대능과 어울어진 멋진 단풍을 감상합니다.
대부분 단풍이 다 떨어지고 없지만 마지막으로 피는 애기단풍들이 가을 햇살을 받아 노랑, 빨강색깔로 예쁘게 빛납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 대능원의 주인공들이 역사속 어느지점에서 예쁜 단풍을 보고 튀어나와 나무 아래를 걸어 가는 상상을 해 봅니다.
신라의 어느 낭도가 긴머리를 널으뜨린 처자와 함께 단풍나무 아래를 걷는 아름다운 모습도 그려봅니다.

고적지를 돌아보는 여행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내가 역사속 어느 지점으로 빨려들어가 보는 재미때문에 
여운이 좋아서 여행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저기 솔밭 길에서 한 무리의 낭도들이 떠들며 즐겁게 걸어 옵니다.
다들 내게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
몇몇에게 눈을 맞추고 덕담을 건네 줍니다.
그리고 아는 젊은이에게 춘부장의 안부를 묻습니다. 

에제 대능원을 지나서 안압지 동궁과 월지로 갈 것입니다.

  

경주관광 대능원경주관광 대능원

대능원의 가을대능원의 가을

대능원의 단풍길대능원의 단풍길

대능원의 단풍대능원의 단풍

대능원의 단풍대능원의 단풍

대능원대능원

대능원의 가을대능원의 가을

대능원의 가을대능원의 가을



Posted by 명산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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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 첨성대(瞻星臺).

경주 역사탐방에서 첨성대는 빠질수 없는 신라 문화유산이다.

첨성대는 경주시 반월성 부근 동북방향에 있는 신라 중기의 아름다운 석조 건축물이다.

선덕여왕때 건축된것이며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이며 대한민국 국보 제31호이다.


362개의 큰 화강암 벽돌을 원통형 길죽한 항아리 모양으로 독특하게 축조한 높이는 9.17미터 바탕 지름 5.17미터 크기이다.

상부의 지름은 2.5미터로 좁아지는 호리병모양이다.
고려나 조선시대에도 천문대는 있었으며 그 크기는 2미터에서 4미터에 불과해서 상대적으로 큰 천문대이다.

역사적인 고증이나 건축학적 천문학적 의미는 차치 하드라도 벌판 가운데에 독특한 모양으로 서 있는 이 석조물은 볼수록 멋있다.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튼튼하게 지은 이 천무대에서 제대로된 과학적인 관찰을 했으리라는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무었을 얼마나 연구했는지의 기록은 모른다.


아래는 담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역은 것이다.




첨성대(瞻星臺).PANTECH | IM-A860K경주관광 첨성대(瞻星臺).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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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
경주 역사관광-통일신라의 기막힌 정원 


경주의 동궁과 월지는 674년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직후 조성된것이며 통일신라의 대표적인 정원유적이다.
안압지에서는 신라조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며 현재 건물을 다 복원하진 않았지만 연못과 어울어진 운치있는 곳이다.

 
남아있는 기록으로 알아볼수 있는 이곳은 동궁과 월지로서 왕과 신하들이 모여서 연회를 하는 큰 연회장이기도 하며 외국 사신이나 큰 소님을 영접하는 영빈관으로서 사용된곳이다.
발굴조사에서 밝혀진 이곳의 많은 청동유물과 기와및 작은 배까지 확인함으로서 당시 찬란한 신라문화를 오늘재 조명해서 유추해 볼수 있는 곳이다.


동궁과 월지는 바다를 상징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못안의 3개의 섬은 신선사상의 삼신산을 나타낸것이라고 한다.

이곳 안압지(雁鴨池)를 조성한것은 신라 문무왕 때이며 정원형태로 대표적인 인공 연못이다.


동궁과 월지(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SONY | DSLR-A300동궁과 월지(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



기록에 의하면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미터 지점에 조성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는데 동양사상의 신선사상을 상징한 것이라고 한다.
인공섬은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동물도 길러 잘 조성한 신라의 원지(苑池)이다.


이 못은 왕궁에 부속된 연못이며 서쪽에는 별궁 임해전이 있었고 동쪽과 북쪽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는 형태이다.

안압지라는 명칭은 조선 초기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등에 언급되있다고 한다.

1980년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나 파편등의 유물로서 이곳이 신라시대에 월지(月池)라고 불린곳으로 확인된 것이다.

신라 왕궁 반월성(半月城)과 인접해서 임해전의 이름도 월지궁이었다고 한다.
이곳이 오랜세월에 폐허가 되고 연못에는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어서 이 광경을 본 당시 조선의 묵객들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안압지(雁鴨池)로 된것이며 원래의 명칭은 동궁과 월지이다.

삼국사기에는 동궁을 임해전(臨海殿) 즉 바다에 붙은 건물이라고 부른 기록이 있어 안압지는 내륙에 만든 바다를 상징하는 호수로 보는것이다.
<이 글은 안압지 현지의 동영상 해설을 참고로 해서 재 편집한 것입니다.>


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SONY | DSLR-A300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

통일신라의 기막힌 정원 동궁과 월지(東宮과月池)-안압지(雁鴨池).




2014/09/17 - [블로그일기] - 첨성대 가는길
동영상 보기: 
http://youtu.be/bf_SWby6j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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