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20. 12. 12. 13:01
고성 송학동 고분군(固城 松鶴洞 古墳群)을 둘러 보며.고대 가야 문화권에는 대형 고분군이 많습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동 고분군(固城 松鶴洞 古墳群)도 가야의 고분군입니다.현재는 도심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지나가면 눈에 뜨이는 곳입니다. 몽골 독수리 탐조차 갔다가 시간이 있어서 한 바퀴 둘러 봤습니다.필자가 살고 있는 복천 고분군 만큼 잘 정비되어 있진 않지만 군 소재지의 문화재 관리로서는 여느 곳과 차이 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곳은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19호로 지정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고성송학동고분군입니다. 고분군을 올라서면 고성읍이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부산 동래의 복천고분군을 연상케 합니다. 만약 이 고분군 속에 잠든 고대인들이 우리의 선조..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9. 7. 23. 18:46
한반도 남쪽 가야인들의 옛터에서 현대인이 사진을 찍습니다. 아득히 먼 옛날에 철갑옷을 입은 가야인이 이 아름다운 동산에서 말을 달리던 풀밭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해질녘 녹색의 아름다운 풀밭을 산책하며 그들의 후손이 이 땅에 살면서 이만큼 번성 했을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3~4세기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거슬러 수없는 역사가 바뀐 그때를 상상하기란 불가능 하지만 , 때때로 이곳을 산책하며 마음속에 즐거운 역사의 그림을 그려 봅니다. 누가 그들의 후손인지 짐작조차 할 수는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의 후손이 지금 이 땅에 살고있을것입니다. 사람들은 명당을 말 하곤 하는데 진정한 명당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그 오랜세월 그들의 무덤은 고스란이 남아있고 그들의 후손들은 이 땅에서 많은 이 민족과 섞이기도 했겠..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6. 1. 1. 11:34
2016년 병신-丙申년 해돋이를 하면서매년 멀리 가서 허던 해돋이를 올해는 가가운 뒷산 고분군에 올라가서 새해의 첫 일출을 바닷가에서 보는것보다 약간 늦게 보았다. 마안산- 대포산과 고분군 부근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내 가족이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기원했습니다.도시의 작은산 사이로 떠 오르는 새해 첫 태양이 여느때 뜨는 태양보다더 맑게 솟아오르는것을 음미 했습니다. 내 가족의 건강을 빌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잠시 기도했습니다. 365일 언제나 뜨는 태양이지만 2016년 1월1일 오늘아침에 떠 오르는 태양은 유난히 눈부시고 아름답고 신선합니다.여기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분들께 올 한햇동안 건강하시길바라며 삿된 시험에 드는일 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연관글 목록 마안산 북문 야경과 고분군의 밤풍경동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