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24. 3. 10. 18:58
봄을 알리는 꽃 삼총사 영춘화 매화 복수초 봄의 전령(梅花 ) 매화, 봄을 영접하는 영춘화(迎春花), 눈 속에 피는 연꽃 설연화(雪蓮花)가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화명수목원을 산책하며 담은 봄꽃 삼총사입니다. 눈속에서 눈을 녹이며 피어나는 노란 봄꽃 복수초 꽃이 땅에서 올라와 피었고, 울타리에 핀 개나리 꽃처럼 노란 영춘화도 피었으며 매화꽃이 비탈에 만발했습니다. 산책길 지나면서 풍기는 매향은 정말 좋습니다. 향기는 청매가 훨씬 강하네요. 멀리서부터 은은하게 느껴지던 매향이 가가이 갈수록 진해저서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일찍 핀 봄꽃을 시샘하듯 꽃샘 추위가 몇 번은 지나갈 것이지만 점점 다가오는 봄기운에 곧 밀려 나갈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지친 사람..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19. 3. 23. 09:04
예쁜 봄 꽃 삼지 닥나무 꽃노란 색깔의 고상한 봄 꽃입니다.산수유 꽃이 그대로 부풀어서 커진 것같이 생긴 샛 노란 색깔의 꽃이 잎이 없는 나무에 많이 달려있습니다.꽃은 마무 끄트머리에 멋지게 붙어있는 특이한 꽃입니다. 벚꽃이 필 무렵 야산이나 밭가에 있는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가 꽃을 피웁니다.닥나무는 우리의 고유 한지를 만든는 재료가 되는 나무 껍질을 제공하는 나무입니다. 이 예쁜 꽃을 피우는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입니다. 수고 2m 가량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데 무리 지어 자라는 모습을 봅니다. 삼지닥나무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나무의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뉘어 올라옵니다.세가지의 나무라는 뜻으로 삼지이며 닥나무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