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9. 10:05
어제 산목련 보러 갔다가 내려오면서 진달래 꽃에 붙어있는 작은 벌에 쏘였습니다. 손목에 붙는가 해더니 즉시 한방 날려버리네요.처음엔 따끔했구요.. 딴놈들이 또 달려 드는것 같아서 자리를 옮긴다고 손목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한참있다 보니까 작은 벌침과 벌의 살점이 작게 붙어 있네요. 살짝 긁어내니까 벌침과 벌의 살점같은게 쉽게 제거가 되었네요. 한 30분쯤 지나니까 손목이 통통해 지는군요. 별 고통이 없고 좀 묵직하지만 견딜만 해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냥 견뎠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 이젠 손등까지 통통해 졌네요. 색갈도 약간 붉은 색으로 변해 있군요.그래도 아무런 증상은 없습니다.손목에 조금 열이 나는 정도이군요. 마땅한 처치방법도 모르고 차거운물에 좀 식히고 비누로 깨끗..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6. 3. 22. 16:12
산수유(山茱萸)와 말벌사진 꿀벌개체수가 점점 줄어 든다고 하는데 말벌은 닥치는대로 꿀벌을 잡아죽인다.노란 산수유 꽃엔 말벌만 웅웅댄다. 꿀벌이 없는 산수유 꽃의 꿀을 말벌이 독차지하는 모습이다. 작고 예쁜 꿀벌이 아니라 커다란 말벌이 산수유를 탐닉하지만 산수유는 열매를 맺기위해서 말벌도 상관없다.생태계의 위험신호로 곤충이 사라지는 것을 말하곤 하는데 사진취미가 있는 나는 예쁜꽃사진을 찍을때 마다 꿀벌이 없는것을 아쉬워 하곤한다. 옛날에는 꽃나무근처에는 꿀벌들이 윙윙대며 날아 다녀서 접근하기가 겁난때도 있었는데 요사이는 하루종일 다녀도 꿀벌한마리 못볼때도 있다. 아래사진은 산수유꽃과 꿀벌대신 꿀을따는 말벌의 사진이다.산수유(山茱萸,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