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23. 7. 23. 10:15
무척산 모은암(母恩庵)과 천지호 이야기가 서려 있는 무척산 등산 후기 모은암(母恩庵)과 천지호. 기이하고 커다란 모은암 관음굴의 아기 품은 관음상을 떠올리며 아지랑이 아물거리는 긴 낙동강 풍광이 보이는 무척산을 오른 블로그 일기를 쓴다. 부산근교 명산정보에서 빠지지 않고 추천되는 무척산(702m)은 산 그 자체도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이 좋고 김해를 비롯해서 낙동강이 굽이치며 흘러내려오는 기막힌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산은 유명한 만큼 등산객을 위한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공간이 산행 들머리에 준비되어 있다. 주차장엔 등산객이 타고 온 차량들로 가득한 것을 보면 무척산이 과연 명산임을 알 수 있다. 주차장을 출발해서 왼쪽 코스를 택해서 산허리를 반쯤 오르는데 훈훈한 바..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4. 11. 17. 15:22
무척산(無隻山) 가을등산기 무척산(無隻山)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형주차장-모은암(母恩庵)-천지-선인봉-계단수직코스-흔들바위 석굴암 등산로를 택했다. 11월의3째일요일 느지막히 도착한 주차장에는 이미 전국에서 온 대형 산행버스가 자리하고 있었고 3개의 주차장중에서 빈주차공간이 몇개 남지 않았다.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채비를 마친후 오전10시에 출발했다.주차장에서 바라본 무척산은 남부지방의 단풍이 좀 늦은것을 감안해도 이상할정도로 단풍이 이제사 한창이다. 게인적으로 모은암을 좋아해서 모은암 사시예불을 드리고 있는 시간에 도착해서 잠간 참배를 마치고 모은앞 을 다시약간 내려가서 등산로에 합류했다. 시야도 그런대로 좋고 기온도 포근해서 여름바지를 입고도 전혀 서늘하지 않은 날씨이다. 천지호에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