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5. 7. 20. 10:52
왜가리가 항문 부근에서 부리로 기름을 채취해서 몸에 바른 행위물가에서 왜가리가 항문을 치켜들고 멋진 포즈로 열심히 무언가를 바르고 문지르는 행동을 합니다.왜가리가 항문 부근에서 부리로 기름을 채취해 몸에 바르는 행동은 프리닝(preening) 또는 정소행위(整羽行爲)라고 하며, 조류에게 매우 중요한 생리적 행동입니다.미선(尾腺) 설명:기름샘은 대부분의 새들이 꼬리 뿌리(항문 위쪽)에 가지고 있는 샘입니다.영어로는 uropygial gland, 우리말로는 꼬리샘 한자어로는 미선(尾腺)이라 불리는 기름샘입니다. 이 샘에서는 기름 성분이 풍부한 분비물이 나옵니다.왜가리 등 물가의 새들은 이 기름을 부리로 떠서 깃털에 고루 바릅니다.이는 깃털의 방수성, 유연성, 보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깃털..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24. 3. 30. 14:44
미선나무(尾扇木)를 아시나요 ? 봄꽃을 찾아다니다 보면 좋고 예쁜 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 미선나무(尾扇木)꽃만큼 반가운 꽃도 없을 것입니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그 종의 수가 유일하며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대단히 귀한 나무입니다. 그래서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돼있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미선나무(尾扇木)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미선나무 속에 속하는 종인데 유일한 종입니다. 한반도의 고유종인 것입니다. 미선이라는 말 또한 우리말로서 열매가 미선(尾扇)즉 꼬리 "미" 부채"선"으로서 부채모양을 보인다는 데서 이름 지어진 것입니다. 보통 부채가 아니고 옛 사극 등에서 임금 뒤를 따르는 시녀들이 들고 있는 부채를 연상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이 부채는 대나무를 잘게 갈라서 만든 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