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10. 11. 12:25
동백섬 한바퀴 돌면서 담은 사진입니다.가을이 오면서 바다 색깔이 점점 짙푸른 색깔로 바뀝니다. 한 여름 녹색이 짙은 바다 색깔이 점점 깊은 색깔로 바뀌는 것은 가을이 깊어진다는 신호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원한 해변을 걸어가며 가을의 사색을 즐깁니다.이제 바닷바람이 시원하기보다 서늘한 느낌에 가까운 계절입니다. 아주 가볍게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땀 나고 무거운 걸음으로 걷던 길이 금방 이렇게 달라 진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걷다가 그늘을 찾아서 쉬어가던 벤치가 이젠 바닷바람 불고 따듯한 햇빛 비치는 난간 벤치가 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역동적으로 길 걷는 사람들로 붐비는 동백섬 순환 코스와 아름답고 한가로운 바다 풍경을 보면서 걷는 동백섬 해변 데크 코스는 부산 최고의 길 걷기 해변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4. 11. 06:29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 가는길에서 광안대교를 담았습니다.새봄이 오면 바다의 물 색깔도 달라지고 불어오는 바람의 맛도 달콤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도 훈훈해 저서 좋습니다. 멋진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멋진 포인트에서 곤줄박이 한마리가 포즈를 취하면서 봄날을 즐깁니다.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을 오르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은 무어라 표현 할 수없을 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요. 가끔 오르지만 이렇게 밝고 색깔 좋은 바다를 다시 볼 수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 대기질이 부산 바다에 떠있는 저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선명하게 볼 수 없을정도로 나뻐진 것입니까? 이 사진은 10년전쯤 어느 봄날 광안대교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언제라도 황령산에서 선명한 광안대교를 찍을 수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