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0. 2. 26. 16:37
매화 피고 솔 순 올라오는 좋은 계절에 대포산을 오르며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이 시끄럽지만 오후 운동으로 대포산을 오릅니다. 이좋은 계절에 저마다 안면을 반쯤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어쩌다 본의 아니게 감염 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의 쾌유를 빌며 코로나19와 고투하는 의료진 께도 응원을 보내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전망도 할 수 없지만 곧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나 이 기회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념이 정착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비 온 후 마안산에서 보는 복천동 고분이나 저 멀리 마린 시티의 전경이 꽤 좋은 시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이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봄동산을 마스크 없이 나들이 할 수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연관글 목록 마안산 북문 야경과 고분군의 밤풍경우..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4. 11. 06:29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 가는길에서 광안대교를 담았습니다.새봄이 오면 바다의 물 색깔도 달라지고 불어오는 바람의 맛도 달콤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도 훈훈해 저서 좋습니다. 멋진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멋진 포인트에서 곤줄박이 한마리가 포즈를 취하면서 봄날을 즐깁니다.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을 오르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은 무어라 표현 할 수없을 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요. 가끔 오르지만 이렇게 밝고 색깔 좋은 바다를 다시 볼 수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 대기질이 부산 바다에 떠있는 저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선명하게 볼 수 없을정도로 나뻐진 것입니까? 이 사진은 10년전쯤 어느 봄날 광안대교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언제라도 황령산에서 선명한 광안대교를 찍을 수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