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IT-인터넷-모바일 OBD 2014. 8. 26. 15:27
블로그를 오픈하며 첫 글을 씁니다. 어느 블로그의 글에서 퇴직한 분이 모든 것을 버리고 편하게 살다 보니까 어느덧 90세가 되었고 그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낸 허탈함을 이야기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은퇴하고 지금까지 보낸 30년이란 세월을 당시에 당장 무었인가를 시작했다면 그 긴 세월 무엇이든 했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시작한다면 그분이 버린 30년만큼을 얻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무었을 얻겠는가 라고 묻는다면 아무 대답도 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등산을 안 하는 사람이 산에 가면 먹을 것이 나옵니까? 힘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