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7. 10. 21:27
오랫만에 비가 옵니다. 청사포를 지나서 오랑대와 대변항을 거쳐서 죽성까지 바다 구경 했습니다.바람불고 비 오는날 바닷가 풍경은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좋습니다. 생각밖으로 바람불고 비오는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네요.. 비 오는날 바닷가 나들이는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우중 바닷가 산책은 낭만도 있네요.. 우중에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비오는 바닷가에 야생화가 만발했습니다. 야생화 핀 언덕에서 오랑대를 바라보며 생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 언덕에 캠핑하는군요..바닷가 언덕에서 캠핑하는 사람들대변 쌍등대가 멋집니다. 파도를 뚫고나가는 화물선 유명한 죽성 드라마 촬영지 청사포에 바다전망대 스카이워커가 있군요.. 연관글 목록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부산의 역사이야기파도치던날 오랑대 암자를 보며아름..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7. 7. 29. 12:36
해맞이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길 이름은 해맞이로이기 때문에 희망적이고 미래적인 뜻의 길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낭만적이기도하고 우울하기도하며 희망적이기도 한 길입니다. 해안길이 기막히게 아름답고 길이 너르지 않고 아기자기하며 이야기가있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있는 지역이지요. 오늘따라 비가오고 날이 어둑어둑 할 때는 낭만과 우울이 종이 한장 차이로 왔다 갔다 해 집니다.이런것을 고상한 말로 센티멘탈해 진다고 하는걸까요.. 하여튼 고리원전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 자리잡은 까페가 몇개있지요. 까페겸 음식점 또는 방갈로같은 시설들이 동해안 따라 가다 보면 간간히 있어서 휴식하기가 좋습니다. 이곳은 맘만 먹으면 부산에서는 어렵지 않게 드라이브 할 수가 있는 길입니다. 기장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