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OBD 2023. 6. 29. 15:30
빨간 인동초 꽃 인동초꽃이 한창 예쁩니다. 인동(忍冬) 덩굴은 Lonicera japonica라고 표기하며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입니다. 이름도 많습니다. 약 5m정도로 덩굴로 자라는 이식물은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 상당히 많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늦은 봄부터 가을 또는 초겨울가지도 간혹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향기가 참 좋은 꽃입니다.인동초 꽃이 핀 곳을 지나가면 아주 멀리서도 신선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향은 하얀색갈로 꽃이 좀 작은 게 더 진향 향을 풍깁니다. 화초용으로 많이 기르는 미국산 붉은 인동초는 꽃이 좀 크고 탑스럽습니다. 이것 역시 처음엔 하얀색갈로 피다가 노랑색으로 ..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9. 6. 12. 11:14
여름꽃 자란(紫蘭). 자란(紫蘭)은 북한에서는 백급이라고 불립니다. 자란 꽃 역시 난초 꽃인것은 사실이며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꽃입니다. 양지바른곳을 좋아하는 습성이있고 원산지는 아시아 동부지역이며 9종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자생 분포하며 주변국가 중국,일본,타이완,티베트등 지역에도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최근에 점차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로 분류합니다.야생에서는 주로 암벽에 자생하며 잎과 꽃이 아름다워 여러 작품에 애용되는 꽃입니다. 꽃의 색깔이 자색이라고 해서 자란이라고 하며 때로는 홍란이라고도 불립니다.꽃은 5월에서 6월사이 초여름 꽃으로 분류합니다.열매는 타원형으로 길게 맺힙니다 한방에서는 자란의 덩이줄기를 백급.백근.자혜근이라 하며..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17. 4. 28. 12:02
봄에 나무 잎이 꽃처럼 예쁘게 솟아오르는 굴거리나무입니다.멀리서 보면 연녹색 꽃이 피는 것처럼 보이는 굴거리나무 새 순은 봄 꽃은 아니지만 꽃 못지않게 예쁩니다.그래서 굴거리나무는 나무 잎이 예뻐서 관상용이나 정원수로 사용되는 수종입니다. 분포 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자생하는 상록 소 교목이며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습성이 있습니다.한방 효능으로 잎과 줄기 껍질이 습성 늑막염, 복막염, 이뇨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민간요법으로 즙을 끓여서 구충제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효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이용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 잎이 나면서 헌 잎이 아래로 처지는 모습 때문에 부활 또는 희망등의 소재로 등장하네요.생긴 모양이 특이해서 이국적이지만 외래종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