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24. 5. 7. 11:49
솔꽃 피는 오월에 보는 소나무 암꽃.솔꽃 피는 계절 산에는 소나무마다 솔순들이 쭉쭉 뻗어서 마치 대나무밭의 죽순처럼 올라옵니다.길을 가다가 좀 색다른 솔순을 보고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솔꽃 암꽃은 자주색으로 피지만 여기 담은 솔꽃처럼 아래에 달려 피는 것이 아니고 위에 방울방울 갈라지며 달립니다.그런데 여기 이 솔순과 솔꽃은 좀 다르네요.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봤지만 이렇게 생긴 솔순과 솔꽃은 안보입니다. 그래도 암꽃과 가장 유사하긴 합니다.그러니까 이 솔꽃에는 솔방울이 달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나중에 가을이 되면 이 길가의 소나무에 솔방울이 방울방울 달려있는지 확인하기로 합니다.하여튼 사진처럼 선명한 자줏빛 나는 솔꽃을 찾아본 후 동일 한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요. 산에서도 소나무는 대부분 솔방울이..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0. 2. 26. 16:37
매화 피고 솔 순 올라오는 좋은 계절에 대포산을 오르며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이 시끄럽지만 오후 운동으로 대포산을 오릅니다. 이좋은 계절에 저마다 안면을 반쯤 가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어쩌다 본의 아니게 감염 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의 쾌유를 빌며 코로나19와 고투하는 의료진 께도 응원을 보내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전망도 할 수 없지만 곧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나 이 기회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념이 정착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비 온 후 마안산에서 보는 복천동 고분이나 저 멀리 마린 시티의 전경이 꽤 좋은 시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이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봄동산을 마스크 없이 나들이 할 수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연관글 목록 마안산 북문 야경과 고분군의 밤풍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