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 OBD 2024. 11. 24. 20:29
옛날에 주로 사용하던 인사말.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강요하지는 않지만 보편적인 기준이 되는 언어는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는 편지를 쓸 때 서두에 인사말로서 기체후 일향 만강하옵신지요? --- 氣體候 一向 萬康-별래무양하신지요? ---別來無恙 옥체 만안하시온지요?--玉體 萬安가내 무탈하신지요?...家內無頉등의 문자들을 사용하곤 했습니다.보편적으로 편지 서두에 쓰는 격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며 진정성과는 상관없이 그냥 이런 문구를 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가면서 지금은 아마도 이렇게 쓰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지금도 이렇게 쓰는분도 있을 것이며 그렇다고 나무랄 일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는 인사말을 사용하는것이 듣는 사람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