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21. 10. 3. 19:46
핑크뮬리가 한창입니다. 오전에 대저생태공원에서 휴식하며 나무그늘아래에서 돗자리 낄고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 휴일치고는 낙동강변에 모여든 차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좀 늦에 나오면 만덕터널 입구에서 차량들이 북새통을 이룰것이 뻔해서 아예 점심먹자 말자 돌아 온 것입니다. 집에와서 시간적으로 좀 여유도 있고 좋네요.. 부산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사진 몇장올립니다. 자리잡고 식사를 하는 곳의 주위 나무에 보통 볼 수 없는 큰 새가 시끄럽게 소릴 지르며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다니며 난리를 직입니다. 배는 주황색이고 등은 짙은 푸른색입니다. 꼬리는 길고 부리는 앵무새 부리이군요. 외국 새가 들어 온줄 알았네요. 한참 있다가 어떤 사람이 무슨소릴 내며 나무를 흔들기도하면서 다가오니까 낼름 그 사람의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10. 8. 10:55
애완 동물로서의 고양이와 산 고양이. 이제 가을이 오고 날씨는 금방 추워 질 것입니다. 산을 다니면서 도시 주변 산에는 언젠가 부터 들고양이나 산짐승이 아닌 집 고양이를 보곤 합니다. 동네에서도 애완동물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다르지 않은 고양이가 길가 자동차 밑에서도 쉬고 있고 저녘에 운동 나가면서 보면 도시 철도 아래 기둥 밑에서도 고양이 가족과 만납니다. 얼핏 봐도 절대로 들고양이는 아니고 특히 야생성이 우수해서 먹이를 스스로 구할 수 있는 고양이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먹이를 구해서 먹고 사는지는 모릅니다. 가끔 동네 주변에서는 초저녁에 고양이 먹이 통을 들고 으쓱한 곳을 들여다보는 것을 보곤 합니다. 그분들이 수고하는 것을 두고 왈가왈부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야기를 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