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문학-교양-상식 OBD 2019. 7. 26. 18:30
불가의 여름 명절 우란분절(盂蘭盆節)-백중(百衆). 목련존자의 효행을 거울로 삼아 우란분재(盂蘭盆齋)를 올립니다. 백중(百衆) 또는 우란분절(盂蘭盆節)은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이며 음력 7월 15일입니다. 1. 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 2, 출가절 :음력 2월 8일 3, 성도절 :음력 12월 8일 4, 열반절 :음력 2월 15일 5, 우란분절(盂蘭盆節) :음력 7월 15 공식 이름:백중날. 다른 이름:백중, 백종, 망혼일, 중원 행사 지역: 주로 아시아 불교. 형태:조상의 혼을 위로하는 제사 불교적인 행사 날짜: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 양력 일자 2019년 우란분절:8월 15일 (목), 2020년 우란분절:9월 2일 (수), 2021년 우란분절:8월 22일 (일), 2022년 우란분절:8월..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9. 7. 25. 17:17
법당에 들어가고 싶은 공작새 요새는 사찰마다 우란분절을 맞아서 크고 작은 백중 행사가 많습니다. 어느 사찰을 들려서 백중 설하는 법당 옆문을 보다가 커다란 새 한 마리가 법당 안을 기웃거리는 것을 봅니다. 지세히 보니까 하얀 공작새입니다. 불자들이 들어갈 때마다 함께 들어가고싶어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 안에서 들려오는 설법 소리를 자세히 들을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문 앞에 문을 꼭 닫아 주세요라고 쓰인 팻말 아래 소방전위에 얌전히 앉아서.. 공작새가 무슨 설법을 듣고 싶어 하거나 법당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고 과장하긴 싫지만 사찰에 왔으니까 법당을 들어가고 법문을 설한다면 당연히 듣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으로 볼 때 미물인 공작새도 그런 불심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허긴 공작새..